이런 영화같은 일이…

영화같은 일이 벌어졌다. 너무나 놀랍고,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조금 뒤늦게 신문을 뒤져 보니, 광화문에서는 촛불집회가 있었고, 연신 가해자의 범행 동기에 대한 추정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 명확한 ‘왜’에 대한 답을 찾지는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 국내에서는 미국으로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가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걱정의 고삐를 놓치지 못하고 있고, 미국내 한국인들은 보복범죄에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들이 기사로 들어오고 있다.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의 목숨을 그렇게 쉽게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영화같이 놀라울 따름이다. 범행에 대한 동기가 분명 있었겠으나, 대낮에 벌인 광란의 살인극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만큼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한국인들에 대한 보복범죄나 테러가 발생해서는 안되며, 미국내 언론에서 보도하는 바와 같이 이번 사건은 ‘개인사’에 국한된 문제이지 국제적인 인종차별론으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비록 먼 나라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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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같은 일이…

영화같은 일이 벌어졌다. 너무나 놀랍고,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조금 뒤늦게 신문을 뒤져 보니, 광화문에서는 촛불집회가 있었고, 연신 가해자의 범행 동기에 대한 추정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 명확한 ‘왜’에 대한 답을 찾지는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 국내에서는 미국으로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가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걱정의 고삐를 놓치지 못하고 있고, 미국내 한국인들은 보복범죄에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