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 Stories에서 제일 처음 소개해 드릴 곳은 신사동과 압구정역 사이에 위치한 양철지붕이라는 작은 포차(포장마차)입니다. 몇년 전부터 자주 다니던 곳인데, 공간은 사실 꽤나 협소하지만, 오히려 포차라는 느낌을 참 잘 살린 곳이어서 퇴근하고 한잔 하고 가거나, 특히 2차, 3차 정도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며 이런저런 이야기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단, 8시~12시 사이에는 사람들이 늘 북적대서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가 일쑤입니다. (장사 잘 되시나 여전히 가게 확장을 안하시는 사장님.ㅎㅎㅎ) 언젠가 새벽 4시에 가서 여기서 주요 메뉴가 아닌 라면을 끓여달라고해서 라면을 먹은 기억도 가물가물 나네요.ㅎㅎ
- 분류 – 한식, 주류, 포장마차
- 대상 – 연인, 친구, 비즈니스
- 업체명 – 양철지붕
- 주메뉴 – 닭똥집통마늘구이, 치즈해물떡볶이, 해물계란탕 등
- 보조메뉴 – 고구마!(기본 안주죠.ㅎ)
- 가격대 – 1~2만원대 under
- 찾아가는길 – 신사동(압구정) 앙드레김 골목에서 신사역 방향으로 10미터 옆 골목에서 살짝 우측에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뻐꾸기와 양철지붕 두개의 실내 포차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