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위한 단추가 되는 무언가. 또 다른 도전과 모험 주변을 둘러보며, 그 너머에 있는 무언가를 기대하고.
#2
우연한 조우. 스무살 시절의 이야기들이 새록 새록 떠오르던. 오랫동안 불러 보지 못했던 이름들이 튀어나오고, 그들과 함께 했던 철없던 시절의 짧은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3
하루 하루를 모아 ‘나’를 만드는 과정. 꼬물꼬물 작은 것들을 모아서 커다란 가치를 만들려는 시도. 이길이 맞나라는 물음보다는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은 길을 만드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4
일상을 살면서 깜박 깜박 잊게 되는 관계 속에서의 모습 찾기. 여기서의 존재가 이렇게 비춰지고, 또 다른 곳에서의 존재가 다르게 비춰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