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그리고 UX 디자인에 대한 광풍이 점점 몰아치면서 관심사는 TOUCH 기술에 대한 미디어들의 접근이 되고 있다. 비록 SF같은 느낌의 다소 허황된 화면들이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서 누리게 될 엔터테인먼트가 아닐까. 지금 iPod touch를 열심히 쓰면서도 느끼는 부분은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용자의 모든 경험이 Digital Device로 흘러가고 있다는 부분이다. 책장을 넘기고, 종이를 접고, 펼치고, 두드리고, 펼치고 하는 등의 모든 눈을 통한 시각, 손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들이 이루어내는 산물은 과거 ‘토탈리콜’에서 보여주었던 당시에는 허황된 기술로 치부되었던 홀로그램과 같은 기술도 머지 않았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빌게이츠가 그랬단다. 모든 기술은 이제 테이블 뒤로 숨게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