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자주 다녔던 극장이었는데, 멀티플렉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은게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피카디리나 단성사 모두 현재에도 명맥을 이어오고는 있지만, 오래전에 아주 어릴 때 떠올리던 그 옛날의 ‘극장’이 아니어서 조금 서운한 것 처럼, 중앙극장이 없어진다니 서운합니다. 마지막 문구가 참 여운에 남습니다.’중앙시네마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가지만 영화처럼 좋은 나날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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