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Your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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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이가 나는 후배와 함께 맥주 한잔을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와 생각을 나눈다.
결국은 아저씨 같이 이랬으면 좋겠고, 저랬으면 좋겠는
내 가까운 후배가 굳이 겪지 않아도 되는 시행착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
아마 언젠가 누군가가 내게 그랬던 것 처럼 말이다.

매일 매일을 흘려 보내는 날들이 많아질 수록 가장 잃어버리는 것은 ‘나’의 꿈이다.
길고 긴 마라톤을 하기 위해서 갖고 있어야 하는 체력과 무기는
디자이너로써, 기획자로써 늘상 가꾸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흘려보내는 매일이 흘러가지 않도록 잡아두어야 하는 우직함이 필요하다.

후배에게 했던 이야기들의 대부분은 아마 나를 다잡기 위한 말이었나.
또 너무 오래간만에 내가 처음 아니 자꾸 잊어버리고 있는 꿈들을 되짚게 된다.

그리고, 그 꿈 한가운데 이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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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이가 나는 후배와 함께 맥주 한잔을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와 생각을 나눈다. 결국은 아저씨 같이 이랬으면 좋겠고, 저랬으면 좋겠는 내 가까운 후배가 굳이 겪지 않아도 되는 시행착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 아마 언젠가 누군가가 내게 그랬던 것 처럼 말이다. 매일 매일을 흘려 보내는 날들이 많아질 수록 가장 잃어버리는 것은 ‘나’의 꿈이다. 길고 긴 마라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