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심플함 그리고, 너무 튀지 않은 빈티지함과 약간의 클래식함.
불편한 구두를 워낙 싫어해서, 그리고 대부분의 옷이 남방과 티, 청바지 뿐이라 캐쥬얼한 운동화가 나는 좋다.
어릴 때 우리에게 아식스는 나이키도 아닌, 프로스펙스도 아닌 어정쩡한 포지셔닝이었는데, 가격 보고 흠칫 놀람. 오니츠카 타이거는 아식스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고자 했다는데, 여기 저기 반응들은 나쁘지 않은 듯.
생각보다 가벼운데, 멀리 걷거나 오래 뛰거나 하기에는 부적합한 듯한. 면바지를 안 입지만 면바지나 청바지에 잘 어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