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를 통한 wireframe이 불편하다기 보다는 조금 더 인터랙티브한, 그래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화면에 대한 논의를 위해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도구를 계속 찾고 있는데, 현재로는 2~3개로 좁혀지고 있다. 프로토타이핑과 관련된 좋은 글들이 많이 있는데, Adobe XD 간단(10분?) 써보니, 정말 프로토타이핑, 그것도 인터랙션을 보여주기 위한 아주 간단한 목업 수준으로 가능해 보인다. 현재는 무료이기도 하고, 아직 베타의 향기가 나고, 맥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하지만, 이걸 메인으로 프로토타이핑하기에는 덜 써봐서 그런지 아직은 쩜쩜쩜. 그렇다 보니, 막상 하고 보니 slide up/down/left/right 정도와 show 기능을 위해서 이걸 꼭 써야할지도 쩜쩜쩜. 아직 베타이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다고 하니 계속 지켜보면서 사용 범위를 넓혀 보고, 스케치나 아주르와 같은 도구들과 함께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듯.
wireframe 수준으로 작성된 스크린을 몇가지 인터랙션을 포함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