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Camper Van 조립기
와이프가 출타중인 틈을 타서 레고를 조립. 레고를 조립하면서 느낀 게 있는데, 건프라는 건프라대로, 레고는 레고대로의 특색이 있음을 체감. 공통적으로는 어떤 부위가 움직이는 매커니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 기계공학도나 토목공학도는 아니지만, 왜 이 부품이 필요한지와 왜 이렇게 만들어야만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그래서 건프라나 레고가 키덜트를 위한 제품이기도 하고 또 애기들 장난감이 되기도 하는 이유. 대칭에 대한 개념이라든가, 크기와 색깔, 모양 등을 실제로 만지고 이해하고 생각하면서 아이에게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지 않을까..하는 의도가 숨겨진 나의 통찰력.
이제 사진 발사.
일일이 리뷰 쓰기 힘듦. 사진으로 대체. 6~7시간 걸림. 만드는 재미 있음. 전시용으로 아름다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