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관리도구는 파워포인트와 엑셀로만 써야해? 과거에, 아주 오래전에 내가 속한 조직에서는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늘 엑셀과 파워포인트의 향연이었다. 사수 또는 PM은 늘상 엑셀을 끼고 살았고, 도형 비스무리한게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면 무조건 파워포인트를 써야 했다. 게다가 클라이언트 역시 늘상 전달해 주는 자료들도 엑셀 아니면 파워포인트였으니 자연스럽게 클라이언트가 볼 수 있는 설치하시지 않아도 되는 문서의 포맷으로 업무를 진행해야 했었다. […]
지금까지 해 왔던 프로젝트와 프리젠테이션에 관한 그리고, 잡다한 업무 관련.
돌아보면 의미있고 즐거웠던 시간들.
작년 이맘 때 즈음
약 2주 정도 뉴저지에 머무르며 업무차 출장을 다녀왔다. 그래도 주말에 동행해 주신 분들이 가이드를 해 주셔서 몇 군데 돌아볼 여력은 있었다. 맨하튼은 그냥 바쁜 사람들이 많은 관광지였지만, 그 한가운데서 협업하는 사람들과의 시간도 있었고, 마냥 놀러온 사람처럼 하루 종일 걷기만 했던 기억도 있다. 뉴저지에서의 음식 특히 한식은 너무나 맛있었고, 너무나 엄청난 양이었다. 긍정적인 상황에서의 출장은 아니었지만, […]
Behavior Flow
2020년은 블로그의 테마를 교체했다. 몇 몇 환경적인 부분들도 개선을 해서 안쓰는 플러그인을 삭제하고, 좀 더 인터랙티브한 효과를 내는 플러그인을 적용하기도 했다.
About a Father – Bold Journal
그렇게 몇 달이 흘렀고, 볼드저널에서 ‘어바웃어파더’라는 섹션의 코너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는 이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이 궁금해서 ‘당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카피에 혹해서 덜컥 인터뷰 요청을 했다. 2시간 정도 인터뷰를 하고, 역시 시간이 좀 흘러서 어바웃어파더에 인터뷰 내용이 기재되었다.
더 좋은 회사 만들기
지금부터 약 14년 전에 당시 회사의 대표님께 보내드렸던 메일 내용. 아마 서른살이 되던 해였던 같다. 그 해는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고, 나는 더 성장을 원하던 때였다.
서비스의 복잡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모 은행의 모바일 서비스가 리뉴얼되었다고 해서 체크해 보고 싶었다. 참고로 나는 과거에 해당 은행을 거래했었고, 계정이 있을 것이다 라고만 예상하고 시도해 보았다.
질문을 통해서 구체적인 해답에 접근한다.
질문의 힘 기획이라는 일은 사실 질문에서 시작된다. 수 많은 ‘왜’와 ‘어떻게’, ‘누가’ 등등의 질문을 이어가다 보면, 실제로 찾고자 하는 해답에 근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획안을 작성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하다 보면 우리는 늘상 질문에 시달리고, 질문을 만들어 내는 일이 대부분이다. 처음 질문은 대부분 큰 범주의 질문들로 시작되고, 마감이 다가올수록 구체적인 질문에 접근하게 된다. 우리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번 […]
신이 두 개의 눈을 선물로 준 이유
행복한 경영이야기에서 매일 경구를 받아보고 있는데, 꼭 읽어본다. 엄청나게 훌륭하고, 좋은 내용이라기 보다는 타산지석으로 삼을만한 항목들이 있어서 자주 꺼내 보기도 한다. 오늘자에는 이런 말씀이, 신은 우리에게 2개의 눈을 선물했다. 하나는 현재를 보는 눈이고 하나는 통찰력을 갖고 미래를 보는 눈이다. 우리 모두 2개의 눈을 제대로 활용하기 바란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너무 바빠 미래를 생각할 겨를이 […]
제안에 있어서 기억해야 할 4가지.
요새 부서 막내의 명언이 화두다. ‘제안 보존의 법칙’. 분명 이번 주에 2개 또는 3개의 크고 작은 제안들을 마쳤는데, 다음 주에 딱 그 만큼의 제안 요청이 들어오는 것. 그는 이를 제안 보존의 법칙이라고 불렀다. 깔깔대고 웃었는데, 마치 그 법칙에 우리의 모든 상황이 일부러 딱 들어 맞는 것 처럼 제안 요청의 숫자는 정말 신기하게도 줄지 않고 있다. […]
고객에게 미래 가치에 대한 경험을 팔다
나는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결혼 후 첫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살림은 늘어나고, 공간도 더 필요한 상황이고, 그에 따라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해야 하는 이유들도 넘쳐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제 옷장을 확장하기 위해 결혼 전에 가구를 샀던 한샘에 데이트 겸, 견적 정도를 뽑아 볼 겸 와이프와 함께 한샘인테리어 잠실점에 방문했다. 사실, 결론은 예측했던 […]
SPC 외식 브랜드 답사
이번 프로젝트는 외식 브랜드다. TF 멤버들과 함께 디자인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다가 우린 급조한 답사를 가기로 결정! 감사하게도 사무실 코앞 강남역이어서 출동하기로 결정! 우리 답사의 목적은 브랜드 경험이다. 먹으러 가는게 절대 아니다. 브랜드와 매장이 풍기는 Look and Feel을 몸소 체험해야 하는건 당연지사. 절대 먹으러 가는게 아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 보는거야요. 우린 먹으러 온게 아니라, […]
SBS 특선다큐 호모스크립투스, 공중파 출연
정작가님의 요청으로 어찌어찌 하다가 TV 출연. 무언가를 기록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공유하고, 유통하는 사람들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들. 나는 에버노트, 구글덕, 구글캘린더 등 다양한 디바이스들 간에 SYNC가 되는 기록 도구들에 대한 소개와 사용 패턴을 촬영. 덕분에 우리집과 우리 회사가 노출. (회사 간판 노출해 주기로 했는데, 배신하심.) 여튼, 재미있던 경험. + SBS 특선다큐 호모스크립투스
Power Mockup
http://www.powermockup.com Wireframe이나 Fast tracking을 위한 Mockup 작업 시 유용한 도구.Powerpoint를 통한 직접 노가다도 훌륭한 산출물을 낼 수 있지만, 훌륭한 도구를 통해서 아이디어와 흐름에 집중할 수 있다면 반드시 써야 할 도구. 특히 Power Mockup의 경우, PPT에 플러그인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설계나 플로우 그리고 UI를 작성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쉽게 UI를 설계하도록 도와준다.버튼에 Radius를 주거나, indicator를 열심히 […]
무언가. 방법론. PM에게.
방법론이 원칙은 아니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원칙이 있어야 flexible한 사고가 가능하고, ‘기준’이 되는 것. 사용자에게 폭 넓은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일은, 컨설팅이나 설득으로만 이루어질 수 없으며, 또한 사용자에게 주는 경험을 내부 이해관계자들에게도 공감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만으로 PM이 될 수는 없는 법이다. Agile – SCRUM을 통한 개발관리 from BrandonK
UX를 이야기하기 이전의 UX프로젝트
애플의 앱스토어에 보솜이 ‘도리도리놀자’ 애플리케이션이 다시 추천되었다. 이전에 애플 웹사이트에서 추천이 있어서 게시되었었는데, 얼마 전부터 ‘핵심정리 APP 컬렉션’ 내에 ‘육아를 위한 Apps’에서 보솜이 도리도리놀자 애플리케이션이 소개되고 있다. 2010년 5월에 1.0 버전이 출시되었으니 횟수로 3년 가량을 지속 추천을 받고, 사랑을 받고 있는 어플이 된 셈이다. UX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고, 오직 짧은 시간에 아이와의 교감을 컨셉으로 삼았던 애플리케이션이었고, 실제로 몇 […]
FWA ; MOTD Certificates
2011년도에 Mobile UXT의 Flying Finger가 3개의 프로젝트로 FWA의 MOTD를 수상했다. FWA 웹사이트에 게재만 되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인증서를 발행해 주는 듯 해서 늦게나마 메일을 보내서 인증씰을 요청했더니 꽤 빠른 피드백으로 자료가 왔다. * 원본 파일 http://www.thefwa.com/certs/FWA_MOTD_jul5_11_okc.jpg http://www.thefwa.com/certs/FWA_MOTD_jul7_11_bos.jpg http://www.thefwa.com/certs/FWA_MOTD_jul17_11_bos.jpg 실제로 인증씰을 받은 전세계 디자이너들이 해당 인증서를 출력하고, 액자를 해서 게시를 한다거나, 웹사이트나 모바일웹에 인증씰로도 쓰고 […]
3th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
어김없이 올해도 우리는 수상. 우리는 올해 이렇게. CU 멤버십 APP 대상 와글와글 캐쉬타워 APP 최우수상 헬로키티 포스트카드 APP 우수상 롯데백화점 APP 우수상 아프지 않은 손가락 이번엔 정말 없다. 다시 또. 고맙습니다. 믿어준 고객사님들. 그리고, 써주신 사용자분들. 그리고, 크리에이티브한 열정을 불살라주신 우리의 멤버들. 고맙습니다.
9th 웹어워드 코리아
어김없이 올해 2012년에도 우리는 수상. 이제는 직접 단상에 올라서 수상하는 기쁨보다, 후배들이 올라가서 뿌듯해 하는 표정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더 커진다. 우리는 올해 이렇게, – CU 모바일웹사이트 대상 – CU 멤버십 웹사이트 최우수상 – 스킨푸드 웹사이트 최우수상 – 스킨푸드 모바일웹사이트 최우수상 – 빙그레 아카페라 프로모션 웹사이트 우수상 웹 관련 부문에서 5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무엇보다 모바일에 많은 […]
Coming Ssssssssssoon!
우리 선임 크리에이터들의 작품. 더욱 더 디테일한 마감. 이제 텍스트만 줄창 적힌 문자만 보내는 그대는 센스제로. 우리는 이제 귀여운 센스가 필요해. 너도 나도. 그대도. 리멤버. 헬로키티 포스트카드. 절찬리 판매 중(iOS 곧 나옴, 나머지 각 마켓에서 검색 플리즈)
[강연/특강]Windows Design
즐거운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또 생겨서, 이제 막 디자인을 시작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자인에 대한 기본적인 두근거림을 전달해 주는 강연을 무사히 완료. 부디 온/오프라인이 아니라 윈도우(Windows)로 디지털 디자인을 바라볼 수 있도록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꿈들이 두근두근한 채로 남아있길. 2012년 05월 조금 더웠던 토요일에.
[기고]PC와 스마트폰의 경계를 넘는다, 캐쉬타워
월간웹 2012년 2월호 Show Case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가끔 이 문구가 올라왔다. ‘세계 최초! 본격 멀티 크로스 플랫폼 아케이드 소셜 네트워크 게임, 캐쉬타워’ 이 문구를 외우는 것도 힘든데, 캐쉬타워라는 게임의 정체가 계속 궁금하던터였다. 워낙 다양한 프로젝트의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디지털에이전시의 모바일팀 이다 보니 특이한 무언가가 있을 법한데, 드디어 제작 히스토리를 가지고 월간웹의 문을 두드렸다. 자.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