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있는 컨텐츠 플랫폼

디 에디트 ; 여자의 리뷰, 당신의 취향 이제 웬만한 컨텐츠 플랫폼은 워드프레스가 너무 자주 보인다. 컨텐츠가 있을 때 이야기이겠지만, 워드프레스는 글쓰기에 너무도 훌륭한 도구다. 어쩌면 B2B 시장 자체가 존재하는 한 우리의 업 또한 존재하겠지만, 워드프레스는 늘 한켠에서 거슬리는 존재이기도 하고,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근데, 재미있는 건 디에디트 컨텐츠가 끌리는 이유는 IT, TECH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 사람이 […]

챗봇을 가장한(?) 가벼운 CRM 솔루션, 채널(Channel.io)

전화보다는 문자? 밀레니얼 세대는 전화 보다는 문자나 메신저앱을 선호한다고 한다. (아 이 기사를 못 찾겠네. 세이브해둘껄.) 나는 그 세대가 아니지만, 고작 올해부터 카카오톡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지만, 때로는 전화통화 보다는 나 역시도 간단한 문자나 메시지로 누군가와 의사소통하는 것을 편하다고 여길 때가 있다. 아무래도 전화통화를 하다 보면 문득 문득 생각나지 않는 단어가 생길 수도 있고, 말을 내 […]

Prototyping 도구, Adobe XD(Experience Design)

파워포인트를 통한 wireframe이 불편하다기 보다는 조금 더 인터랙티브한, 그래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화면에 대한 논의를 위해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도구를 계속 찾고 있는데, 현재로는 2~3개로 좁혀지고 있다. 프로토타이핑과 관련된 좋은 글들이 많이 있는데, Adobe XD 간단(10분?) 써보니, 정말 프로토타이핑, 그것도 인터랙션을 보여주기 위한 아주 간단한 목업 수준으로 가능해 보인다. 현재는 무료이기도 하고, 아직 베타의 향기가 나고, 맥에서만 사용할 […]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 UXT

2010년에 우리는 조금 서둘렀다. 아이팟터치를 통해서 아이폰과 모바일이라는 세상의 변화를 직감했고, 공감했고, 예측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선택을 시작했었다. 2015년 현재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고, 수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졌음에도 여전히 멈출 수 없는 것들은 우리가 가지고 싶었던 것. 아마 사람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나는 이 과정들을 꼭 잊지 않기 […]

Paper Prototyping

PC웹, 모바일웹,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애플워치 등의 새로운 디바이스까지, 점점 더 다양한 Interaction이 발생하는 화면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이를 제작하는 과정에 있어서 초기 의도된 방향의 화면을 어떻게 작동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모바일그룹에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했었다. 아래에서는 Paper를 통해 다양한 실험적인 사례들을 미리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쉽고 빠른 설계 방법론이다. 특히 모바일에서 작동되는 다양한 UI에 […]

다음이 아닌, 다음카카오가 가고 있는 길

다음(Daum)이 서비스들을 접고 있다. 가장 최근에 운세부터 쇼핑하우앱, 클라우드, 마이피플, 그리고 캘린더 서비스까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다음은 꽤 오랜시간 사랑받아 온 서비스들을 하나 둘 씩 종료한다고 공지를 하고 있다. 기업이 서비스를 운영하는데는 당연히 사용자가 기반이 되어야 하지만, 그 다음에는 수익률이나 치밀한 목적들이 수반되어야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사람들을 운용할 수 있을텐데, 현재의 다음, 다음카카오가 가고 있는 길은 […]

온라인 서비스는 이렇게 가는건가

#1. 며칠 전 Slack을 들여다 보다가 내부에 소규모 팀에 도입해 볼까를 고려하면서 후배와 이야기를 잠깐 나눴었다. 그리고, 오늘 우연히 Jandi 서비스를 발견하고, 가입하고 로그인을 하고 나서 보니. Slack을 열심히 벤치마킹을 한 서비스라는 사실을 초기화면 UI를 보고 바로 깨닫는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연이어 보이는 잔디 서비스가 startup 테두리 내에서 각광을 받는 서비스라는 기사들. 잔디의 […]

2014 애플 키노트, iPhone6, Apple Pay 그리고 Apple Watch

수 년 간 애플 미디어 데이 행사를 지켜보면서 늘 무언가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 제품’이 등장하리라는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새벽 잠을 설치며 기다렸다. 2시간 여를 시청하고, 여기 저기 다양한 리뷰들을 보니 간략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와이프와 급 미디어 데이 후기 토론을 하고 어제, 오늘 들었던 생각을 적어보기로 했다. 1. […]

고객에게 미래 가치에 대한 경험을 팔다

나는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결혼 후 첫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살림은 늘어나고, 공간도 더 필요한 상황이고, 그에 따라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해야 하는 이유들도 넘쳐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제 옷장을 확장하기 위해 결혼 전에 가구를 샀던 한샘에 데이트 겸, 견적 정도를 뽑아 볼 겸 와이프와 함께 한샘인테리어 잠실점에 방문했다. 사실, 결론은 예측했던 […]

미디엄이 지향하는 앞으로 그들의 행보

다시, 미디엄을 시작한다. Medium이 iPad 앱을 출시한 이래로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댓글들만 읽으며 너무 오랫동안 지내고 있다는 쓸데없는 압박감 때문이겠지만, 사실 언제나 나는 긴 호흡을 하는 글들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했다. 아마 그런 성향 때문인지 미디엄의 앱에 빠져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그런데, PC에서 블로그 정도로 생각했던 미디엄은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

스마트워크(Smart Work).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작은 조직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21세기 업무 효율화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스마트, 스마트. 좀 지겨워 질려고 합니다. 뭐 그래도 어쩝니까. 키워드의 힘이, 마치 웹2.0과 같은 키워드의 힘이 트랜드를 이끌고, 또 다른 기회를 만들었던 것 처럼 이미 스마트와 관련된 키워드는 너무 많이 나돌고 있는걸. 열풍을 넘어선 광풍이 근래 몇 년간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

Uber(우버), 당신이 알고 있던, 받았던 운송서비스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늦은 밤에 여자친구를 택시를 태워 보내야 하는데, 택시 기사님의 인상을 보고, 잘 바래다 달라고 부탁했음에도 뒤에서 번호판을 스마트폰으로 적고 있던 적이 있으세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택시를 탔는데, 앉자 마자 어디선가 밀려오는,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스멜에 얼굴을 찡그렸던, 하지만 기사님 눈치를 보며 그냥 참고 목적지까지 […]

Analytiks

구글애널리틱스 다들 잘 쓰시는지? 언젠가는 유료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유료 데이터 트래킹 서비스 보다 심플하고, 기능도 많은데, 웹 서비스로만 있어서 조금 서운했는데, third pary의 개념으로 ‘Analytiks’라는 어플이 등장! (사실 나온지는 꽤 오래 된 듯 하….) 애석하게도 iOS App store에만 판매. 유료! 구글 서비스 애착론자로써, 훌륭한 서비스. 아주 소소하지만 그 안에도 작은 insight가 들어 있어서, 모바일의 […]

My Menu by Hyundaicard

아무리 Path의 UI가 욕심 났어도 그렇지. 아무리 Path의 UI source가 오픈되어서 떠돌아 다닌다고 해도 그렇지. 아무리 현대카드 담당자가 졸랐어도 그렇지. 현대카드가. 이렇게. 똑같이. 만들면. 안되요. Interaction의 duration time만 다른 것 같아효. 이럼 못써효. TV CF까지 오픈과 동시에 했으면서. 이럼 못써효. Interactive Designer가 각광을 받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면, 다른 사람의 작업물은 motivation이 되어야하지, 그걸 copy하면 나빠효. 아무리 […]

The Evolution of the Web

아름다워. 이걸 왜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누가 만들었는지는 credit에 나와효. 아이디어나, 생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방법은 참 많지만, 스마트미디어와 Social 그리고 ‘빠름, 빠름, 빠름’으로 대변되는 21세기에 꼭 맞는 인포그래픽. 참. 팀장님. 이런 인포그래픽 하고싶어하셨잖아효! 뭘로 할까효? The Evolution of the Web

구글덕(Google Doc)을 활용해 간단하게 설문프로그램 만들기

구글덕에서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와 같은 일반 문서작성기의 기능 뿐만 아니라, 쉽고, 간단하게 설문조사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다. 절차나 스텝도 매우 간결해서 워크샵 현장과 같은 즉석 장소에서 개발자 없이도 너무 쉽게 문서를 생성하고, 그에 대한 통계 화면도 즉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1. 만들기 구글덕(현재는 구글 드라이브로 공식 명칭은 변경된 상태)에서 만들기 메뉴에서 ‘양식’을 선택한다. 이 […]

[채용]Not Smart, But Interactive한 그대를 기다립니다.

우리의 모바일UX Team에서 Interactive한 그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바일, 웹, IT에 미치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 보다 Interactive라는 단어를 더 좋아하고, 기계나 도구 그리고, 서비스를 사랑하지만, 그 속에 있는 사람을 더 깊게 들여다 보는. 그리고, 1년, 2년의 스펙보다 5년, 10년을 함께 할 동료들을 찾고 있는. 지금 이 포스트를 읽고 계신 그대. 그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직무분야 – 모바일/멀티 […]

Interactive Designer?

Interactive Design? Interactive Design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흔희들 여전히 우리가 ‘디지인’을 하는 매체 또는 윈도우 마다의 디자인 영역을 ‘웹디자인’, ‘모바일디자인’, ‘UI/GUI디자인’ 등으로 불리고 있는게 사실이다. 첫 단추가 어찌되었든 Graphic Design에서 출발한 이 segmentation은 designer라는 명사 앞에 적절한 매체를 섞으면서 웹디자이너와 같은 부가적인 직군을 탄생하게 이르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 사실 웹디자이너도 굉장히 인터랙티브한 업무를 하는 […]

‘터치’가 과연 입력장치를 없앨까?

아이폰과 같은 터치형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터치 입력장치에 대한 관심이 개인적으로 훨씬 높아졌다. 아마도 앞으로의 인터페이스 장치들이 터치가 기반이 될 것이라고들 예측하고 있고, 수 많은 동영상과 디바이스들이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모바일 디바이스가 아닌, 조금 더 Hard한 작업을 하기 위한 디바이스로 넘어가면 사실상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이패드만 예를 들어보면, 가상 키보드 위에서 글을 쓰고, 다시 화면을 […]

센스있는 컨텐츠 플랫폼

디 에디트 ; 여자의 리뷰, 당신의 취향 이제 웬만한 컨텐츠 플랫폼은 워드프레스가 너무 자주 보인다. 컨텐츠가 있을 때 이야기이겠지만, 워드프레스는 글쓰기에 너무도 훌륭한 도구다. 어쩌면 B2B 시장 자체가 존재하는 한 우리의 업 또한 존재하겠지만, 워드프레스는 늘 한켠에서 거슬리는 존재이기도 하고,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근데, 재미있는 건 디에디트 컨텐츠가 끌리는 이유는 IT, TECH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 사람이 […]

챗봇을 가장한(?) 가벼운 CRM 솔루션, 채널(Channel.io)

전화보다는 문자? 밀레니얼 세대는 전화 보다는 문자나 메신저앱을 선호한다고 한다. (아 이 기사를 못 찾겠네. 세이브해둘껄.) 나는 그 세대가 아니지만, 고작 올해부터 카카오톡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지만, 때로는 전화통화 보다는 나 역시도 간단한 문자나 메시지로 누군가와 의사소통하는 것을 편하다고 여길 때가 있다. 아무래도 전화통화를 하다 보면 문득 문득 생각나지 않는 단어가 생길 수도 있고, 말을 내 […]

Prototyping 도구, Adobe XD(Experience Design)

파워포인트를 통한 wireframe이 불편하다기 보다는 조금 더 인터랙티브한, 그래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화면에 대한 논의를 위해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도구를 계속 찾고 있는데, 현재로는 2~3개로 좁혀지고 있다. 프로토타이핑과 관련된 좋은 글들이 많이 있는데, Adobe XD 간단(10분?) 써보니, 정말 프로토타이핑, 그것도 인터랙션을 보여주기 위한 아주 간단한 목업 수준으로 가능해 보인다. 현재는 무료이기도 하고, 아직 베타의 향기가 나고, 맥에서만 사용할 […]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 UXT

2010년에 우리는 조금 서둘렀다. 아이팟터치를 통해서 아이폰과 모바일이라는 세상의 변화를 직감했고, 공감했고, 예측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선택을 시작했었다. 2015년 현재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고, 수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졌음에도 여전히 멈출 수 없는 것들은 우리가 가지고 싶었던 것. 아마 사람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나는 이 과정들을 꼭 잊지 않기 […]

Paper Prototyping

PC웹, 모바일웹,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애플워치 등의 새로운 디바이스까지, 점점 더 다양한 Interaction이 발생하는 화면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이를 제작하는 과정에 있어서 초기 의도된 방향의 화면을 어떻게 작동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모바일그룹에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했었다. 아래에서는 Paper를 통해 다양한 실험적인 사례들을 미리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쉽고 빠른 설계 방법론이다. 특히 모바일에서 작동되는 다양한 UI에 […]

다음이 아닌, 다음카카오가 가고 있는 길

다음(Daum)이 서비스들을 접고 있다. 가장 최근에 운세부터 쇼핑하우앱, 클라우드, 마이피플, 그리고 캘린더 서비스까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다음은 꽤 오랜시간 사랑받아 온 서비스들을 하나 둘 씩 종료한다고 공지를 하고 있다. 기업이 서비스를 운영하는데는 당연히 사용자가 기반이 되어야 하지만, 그 다음에는 수익률이나 치밀한 목적들이 수반되어야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사람들을 운용할 수 있을텐데, 현재의 다음, 다음카카오가 가고 있는 길은 […]

온라인 서비스는 이렇게 가는건가

#1. 며칠 전 Slack을 들여다 보다가 내부에 소규모 팀에 도입해 볼까를 고려하면서 후배와 이야기를 잠깐 나눴었다. 그리고, 오늘 우연히 Jandi 서비스를 발견하고, 가입하고 로그인을 하고 나서 보니. Slack을 열심히 벤치마킹을 한 서비스라는 사실을 초기화면 UI를 보고 바로 깨닫는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연이어 보이는 잔디 서비스가 startup 테두리 내에서 각광을 받는 서비스라는 기사들. 잔디의 […]

2014 애플 키노트, iPhone6, Apple Pay 그리고 Apple Watch

수 년 간 애플 미디어 데이 행사를 지켜보면서 늘 무언가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 제품’이 등장하리라는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새벽 잠을 설치며 기다렸다. 2시간 여를 시청하고, 여기 저기 다양한 리뷰들을 보니 간략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와이프와 급 미디어 데이 후기 토론을 하고 어제, 오늘 들었던 생각을 적어보기로 했다. 1. […]

고객에게 미래 가치에 대한 경험을 팔다

나는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결혼 후 첫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살림은 늘어나고, 공간도 더 필요한 상황이고, 그에 따라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해야 하는 이유들도 넘쳐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제 옷장을 확장하기 위해 결혼 전에 가구를 샀던 한샘에 데이트 겸, 견적 정도를 뽑아 볼 겸 와이프와 함께 한샘인테리어 잠실점에 방문했다. 사실, 결론은 예측했던 […]

미디엄이 지향하는 앞으로 그들의 행보

다시, 미디엄을 시작한다. Medium이 iPad 앱을 출시한 이래로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댓글들만 읽으며 너무 오랫동안 지내고 있다는 쓸데없는 압박감 때문이겠지만, 사실 언제나 나는 긴 호흡을 하는 글들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했다. 아마 그런 성향 때문인지 미디엄의 앱에 빠져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그런데, PC에서 블로그 정도로 생각했던 미디엄은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

스마트워크(Smart Work).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작은 조직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21세기 업무 효율화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스마트, 스마트. 좀 지겨워 질려고 합니다. 뭐 그래도 어쩝니까. 키워드의 힘이, 마치 웹2.0과 같은 키워드의 힘이 트랜드를 이끌고, 또 다른 기회를 만들었던 것 처럼 이미 스마트와 관련된 키워드는 너무 많이 나돌고 있는걸. 열풍을 넘어선 광풍이 근래 몇 년간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

Uber(우버), 당신이 알고 있던, 받았던 운송서비스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늦은 밤에 여자친구를 택시를 태워 보내야 하는데, 택시 기사님의 인상을 보고, 잘 바래다 달라고 부탁했음에도 뒤에서 번호판을 스마트폰으로 적고 있던 적이 있으세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택시를 탔는데, 앉자 마자 어디선가 밀려오는,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스멜에 얼굴을 찡그렸던, 하지만 기사님 눈치를 보며 그냥 참고 목적지까지 […]

Analytiks

구글애널리틱스 다들 잘 쓰시는지? 언젠가는 유료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유료 데이터 트래킹 서비스 보다 심플하고, 기능도 많은데, 웹 서비스로만 있어서 조금 서운했는데, third pary의 개념으로 ‘Analytiks’라는 어플이 등장! (사실 나온지는 꽤 오래 된 듯 하….) 애석하게도 iOS App store에만 판매. 유료! 구글 서비스 애착론자로써, 훌륭한 서비스. 아주 소소하지만 그 안에도 작은 insight가 들어 있어서, 모바일의 […]

My Menu by Hyundaicard

아무리 Path의 UI가 욕심 났어도 그렇지. 아무리 Path의 UI source가 오픈되어서 떠돌아 다닌다고 해도 그렇지. 아무리 현대카드 담당자가 졸랐어도 그렇지. 현대카드가. 이렇게. 똑같이. 만들면. 안되요. Interaction의 duration time만 다른 것 같아효. 이럼 못써효. TV CF까지 오픈과 동시에 했으면서. 이럼 못써효. Interactive Designer가 각광을 받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면, 다른 사람의 작업물은 motivation이 되어야하지, 그걸 copy하면 나빠효. 아무리 […]

The Evolution of the Web

아름다워. 이걸 왜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누가 만들었는지는 credit에 나와효. 아이디어나, 생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방법은 참 많지만, 스마트미디어와 Social 그리고 ‘빠름, 빠름, 빠름’으로 대변되는 21세기에 꼭 맞는 인포그래픽. 참. 팀장님. 이런 인포그래픽 하고싶어하셨잖아효! 뭘로 할까효? The Evolution of the Web

구글덕(Google Doc)을 활용해 간단하게 설문프로그램 만들기

구글덕에서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와 같은 일반 문서작성기의 기능 뿐만 아니라, 쉽고, 간단하게 설문조사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다. 절차나 스텝도 매우 간결해서 워크샵 현장과 같은 즉석 장소에서 개발자 없이도 너무 쉽게 문서를 생성하고, 그에 대한 통계 화면도 즉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1. 만들기 구글덕(현재는 구글 드라이브로 공식 명칭은 변경된 상태)에서 만들기 메뉴에서 ‘양식’을 선택한다. 이 […]

[채용]Not Smart, But Interactive한 그대를 기다립니다.

우리의 모바일UX Team에서 Interactive한 그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바일, 웹, IT에 미치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 보다 Interactive라는 단어를 더 좋아하고, 기계나 도구 그리고, 서비스를 사랑하지만, 그 속에 있는 사람을 더 깊게 들여다 보는. 그리고, 1년, 2년의 스펙보다 5년, 10년을 함께 할 동료들을 찾고 있는. 지금 이 포스트를 읽고 계신 그대. 그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직무분야 – 모바일/멀티 […]

Interactive Designer?

Interactive Design? Interactive Design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흔희들 여전히 우리가 ‘디지인’을 하는 매체 또는 윈도우 마다의 디자인 영역을 ‘웹디자인’, ‘모바일디자인’, ‘UI/GUI디자인’ 등으로 불리고 있는게 사실이다. 첫 단추가 어찌되었든 Graphic Design에서 출발한 이 segmentation은 designer라는 명사 앞에 적절한 매체를 섞으면서 웹디자이너와 같은 부가적인 직군을 탄생하게 이르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 사실 웹디자이너도 굉장히 인터랙티브한 업무를 하는 […]

‘터치’가 과연 입력장치를 없앨까?

아이폰과 같은 터치형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터치 입력장치에 대한 관심이 개인적으로 훨씬 높아졌다. 아마도 앞으로의 인터페이스 장치들이 터치가 기반이 될 것이라고들 예측하고 있고, 수 많은 동영상과 디바이스들이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모바일 디바이스가 아닌, 조금 더 Hard한 작업을 하기 위한 디바이스로 넘어가면 사실상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이패드만 예를 들어보면, 가상 키보드 위에서 글을 쓰고, 다시 화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