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마지막회

강풀의 만화 ’26년’이 오늘 드디어 마지막회로 막을 내렸습니다. 매 회마다 몇 번씩 ‘욱’하게 만들고, 가슴을 울리고, 오싹한 한기까지 느끼게 했던 참 ‘좋은 만화’가 오늘부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영화화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생긴다고 합니다. ’26년’이라는 만화가 굉장한 ‘광풍’을 몰고 올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는 아직은 그렇게 큰 반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만화라는 상상력과 한계 때문에 다소 […]

꼭 영화화되길 바라는 이야기, 26년

강풀의 ’26년’ 이야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5.18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에게 즐겁지는 않지만 아픈 기억도 반드시 잊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우리보다 더 젊은 세대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다음(Daum) 안에 갖혀서 소수만 읽히는 만화로써만이 아닌, 그 당시를 살았던 수 많은 사람들과, 그 당시를 알지 못하는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그의 생각과 글, 그리고 영상이 영화화되길 바랍니다. […]

그의 용기와 마인드가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그날을 다 잊었습니다. 아니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그날을 기억하지 못하고, 알지 못합니다. 사는 일이 너무 바빠서, 내일까지 완료해야하는 업무들 때문에, 지금 올려야 할 보고문서들 때문에 우리는 그날의 아픈 이야기들을 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강풀이 잊지 말자고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아직 버젓이 살아있는 사람을 향해서 분노하면서 말이죠. 교과서 한두줄에 소개된 ‘5.18’에 대한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아무런 […]

26년 마지막회

강풀의 만화 ’26년’이 오늘 드디어 마지막회로 막을 내렸습니다. 매 회마다 몇 번씩 ‘욱’하게 만들고, 가슴을 울리고, 오싹한 한기까지 느끼게 했던 참 ‘좋은 만화’가 오늘부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영화화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생긴다고 합니다. ’26년’이라는 만화가 굉장한 ‘광풍’을 몰고 올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는 아직은 그렇게 큰 반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만화라는 상상력과 한계 때문에 다소 […]

꼭 영화화되길 바라는 이야기, 26년

강풀의 ’26년’ 이야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5.18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에게 즐겁지는 않지만 아픈 기억도 반드시 잊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우리보다 더 젊은 세대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다음(Daum) 안에 갖혀서 소수만 읽히는 만화로써만이 아닌, 그 당시를 살았던 수 많은 사람들과, 그 당시를 알지 못하는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그의 생각과 글, 그리고 영상이 영화화되길 바랍니다. […]

그의 용기와 마인드가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그날을 다 잊었습니다. 아니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그날을 기억하지 못하고, 알지 못합니다. 사는 일이 너무 바빠서, 내일까지 완료해야하는 업무들 때문에, 지금 올려야 할 보고문서들 때문에 우리는 그날의 아픈 이야기들을 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강풀이 잊지 말자고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아직 버젓이 살아있는 사람을 향해서 분노하면서 말이죠. 교과서 한두줄에 소개된 ‘5.18’에 대한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아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