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찾지는 못하나 산을 특히 산 자락에 숨어있는 작은 절을 좋아한다. 고요함 가운데 느껴지는 오랜 세월의 흔적들이 수 백년 살아 숨쉰 흔적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특히 4월이 되면 어느 절에나 벚꽃이 활짝 피어 눈에만 담아두고 오기에는 너무 아쉬운 풍경이 아주 작게 들려오는 목탁소리와 함께 잔잔한 평화를 느끼게 해 준다. 이곳에서는 오픈 일에 목을 매는 […]
훌쩍 떠나기2 : 경주 불국사
08.04.18~08.04.19 그냥 훌쩍 떠나기. 경주 불국사 All Photo by 조르그의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