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계생명체 탐사 추진 영화와 책으로도 유명한 CONTACT에 전파를 통해서 외계 지적 생명체를 탐사하는 내용이 나온다. 과학자이자 원작자인 칼세이건은 이 분야에 많은 관심을 두었고, 또 ‘이 우주에 우리뿐이라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가 아닐까’하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게 되었지만, 두 가지의 매체 모두다 훌륭한 재미와 호기심을 안겨주기에 충분하였다. SETI@home 프로젝트에 가입까지 해서 […]
초특급 울트라 액션 블록버스터 스릴러 소, ‘천사와 악마’
천사와 악마 – 댄 브라운 ★★★★ 종교는 과연 우리의 삶과 미래를, 그리고 보이지 않는 다음 세상을 평안하게 해 주는 것일까. 혹은 현세를 사는데 있어서 더 나은 행복을 줄 것인가. 그렇다면 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무엇인가.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과연 신의 영역을 넘 볼 수 있는 것인가. 종교는 선이고 과학은 악인가.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쫒기 보다 […]
별을 세어보기. 그리고 눈을 감기. ‘콘택트’
콘택트 – 칼 세이건 ★★★★★ 하늘의 별을 보면서 아주 잠깐만이라도 그저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지 않은 사람은 없으리라. 굳이 별자리를 술술 외워서 누군가에게 자랑하듯이 설명해 주지 않더라도, 별을 바라보고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지 않을까. 우리가? 수 많은 별들 중에서, 그것도 어느 정도는 축복받은 행성에서 태어난 아주 작은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것 또한 말이다. SF라는 장르를 여전히 […]
물리학. 소설처럼 읽기. ‘엘리건트 유니버스’
엘리건트 유니버스 – 브라이언 그린 ★★★★★ 일상생활에서 과학을 접한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과학에 어떤 ‘끈’을 두고 있지 않는 한은 사실상 신문 기사나 책, 미디어 등에서 접하는 과학이 사실상 우리의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별, 우주, 시간여행,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블랙홀 등등의 이름만 들으면 분명 어디선가 잠자고 있던 호기심이 불쑥 일어나지만, 막상 실질적인 정보습득에 한계를 […]
상대성이론을 알고 싶어하는 일반인을 위한 책. 사고뭉치 아인슈타인, 빛을 뒤쫒다
思考뭉치 아인슈타인, 빛을 뒤쫒다 – 송은영 ★★★ 누구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은 있다. 이미 수 많은 SF영화들로 인해서 제기된 다양한 가설과 학설들은 이미 과학계에 정설 또는 가설들로 남아있는 자료임에는 틀림이 없다. 나와 유전자 형질이 100% 똑같은 또 다른 나를 만들어 내는 유전공학, 빛의 속도보다 훨씬 빨리 이동하여 시간을 거스르는 타임머신을 만들 수 있다는 낭설 아닌 가설의 […]
우리가 알아야 할 상대성이론에 관한 명제들, E=mc²
E=mc² – 데이비드 보더니스 ★★★★★ 나와 같은 문학생도들에게 수학과 과학은 참 따라가기 힘든 분야 중에 하나이다. 애초에 문과를 선택했던 이유도 수학을 못해서였고, 물리, 화학시간에 배웠던 수많은 법칙과 화학수식 등은 이미 잊어버린지 오래되었다. 하지만, 과연 시간여행은 가능한 것인가, 우주란 무엇인가, 블랙홀이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 외계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등등의 미스터리와 같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주제들은 생각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