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걷고 있는 혹은 뛰고 있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누군가가 곧고 평탄하게 닦아놓은 길을 가는 것은 그다지 많은 노력과 용기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앞선 자들의 소금과 같은 노하우와 잔잔하게 미화된 영웅담만으로도 우리는 그 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지금 우리가,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은. 누군가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평탄하게 닦아 놓은 길인지. 아직 흙먼지나지만, 사람 냄새가 나는 그런, 아직 길이 아닌 […]

우리가 걷고 있는 혹은 뛰고 있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누군가가 곧고 평탄하게 닦아놓은 길을 가는 것은 그다지 많은 노력과 용기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앞선 자들의 소금과 같은 노하우와 잔잔하게 미화된 영웅담만으로도 우리는 그 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지금 우리가,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은. 누군가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평탄하게 닦아 놓은 길인지. 아직 흙먼지나지만, 사람 냄새가 나는 그런, 아직 길이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