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불혹. 오늘은 공식적으로 마흔이 되는 날이다. 예전 일기장이나 간간히 써 두었던 낙서 같은 글들을 보면 늘 서른이 되면, 마흔이 되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하는 고민을 적어두고 다시 꺼내보곤 했었는데, 서른은 이미 훨씬 전에 지났고, 여러 언덕들을 넘고, 파도를 헤치고, 야근의 늪을 지나고 눈을 떠 보니, 오늘의 나는 불혹, 마흔이라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늘상 […]
Goal
한 달이 넘도록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1년 후, 3년 후, 5년 후의 미래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말이다. 년초에 세웠던 계획 보다 벌써 꽤나 늦은 출발점이지만, Goal을 다시 정리하면서 해 나가야 하는 것들을 조목조목 적어 내려가면서 이룰 수 있는 것들과, 이뤄야 하는 것들. 그리고, 당장 앞에 닥친 일들을 저울질 하면서 보내는 하루 하루가 당장에 커다란 […]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아깝게 여기지 말자
하루에 몇시간, 몇분을 자신에게 투자하십니까?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할 일을 알고 있습니까? 바쁘다는 핑계는 하지 맙시다. 누군가는 삶의 매 순간에 만나는 것들에 신기해 하고 감사해 합니다. 누군가는 삶의 매 순간을 ‘일’ 뿐이라고 여기고 희생한다고 여깁니다. 일년 후, 십년 후의 ‘나’의 모습은 하루하루 ‘나’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깁니다. 오늘을, 그리고 지금을 버리지 맙시다. 그리고,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