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역시 이거 쓰는데 빡셀거라 예상은 했지만, 고작 2박 3일 다녀왔는데, 주저리 주저리 쓸게 많다보니 자꾸 늑장을 부리게 되네요. 숙제 같아..ㅡ.ㅡ ‘찜질방에서 기상. 칫솔 챙겨오길 천만 다행.’ 남쪽나라 찜질방에서 숙면을 취한 뒤, 오전 9시 30분경에 어제 그 택시 아저씨를 call해서 다시 화엄사로 올라갔습니다. 읍내 보석 찜질방->화엄사 입구 택시비:8,000원. 입산료:어른(19~64세) 1,600원, 청소년/대학생/군경 600원, 어린이(7~12세) 300원. 화엄사 홈페이지(http://www.hwaeomsa.org/)를 통해 화엄사의 […]
느리게 산다는 것. 텅빈 충만
텅빈 충만 – 법정 ★★★★★ 도서관에 무척 많은 사람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었다. 개강한지 이제 이틀이 지났는데, 벌써 무슨 과제를 받은건지 아니면 하나같이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건지 모두 책을 쌓아놓고 무언가를 열심이다. 가까운 후배, 동기들도 토익에 공무원고시에 자격증에 눈에 불을 켜고 시작부터 난리다. 정말 난리다. 바로 그들이 나의 조바심을 부추기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내가 읽은 책 한 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