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되려 합니다. 오르고 또 오르면 닳아 없어지는 얕은 언덕이 아닌, 수 천명이 수 만 번을 걷고 뛰고, 비벼대도 변함없이 가슴을 울리고, 마음을 쉬게 하며, 주고 또 주고, 다시 주는 그런 산이 되려 합니다. 얕은 바람에도 일렁이는 망망한 바다가 아닌, 거센 폭풍에도 매서운 추위에도, 사람 하나 없어도 외로운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 흔들리지 않는 진중한 산이 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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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되려 합니다. 오르고 또 오르면 닳아 없어지는 얕은 언덕이 아닌, 수 천명이 수 만 번을 걷고 뛰고, 비벼대도 변함없이 가슴을 울리고, 마음을 쉬게 하며, 주고 또 주고, 다시 주는 그런 산이 되려 합니다. 얕은 바람에도 일렁이는 망망한 바다가 아닌, 거센 폭풍에도 매서운 추위에도, 사람 하나 없어도 외로운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 흔들리지 않는 진중한 산이 되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