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후반이 되면, 늘 신경이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 에러들은 속속들이 튀어나오고, 예상치 못했던 데이터 누수로 인한 스트레스는 여간 이겨낼 재간이 없다. 빠듯하게 준비했음에도 이쯤 되면,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프로세스상의 오류나 예외들로 인해서 때로는 디자이너에게, 때로는 개발자에게 기획자로서 처음부터 챙기지 못했음에 미안한 마음과 서둘러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절대적인 당위성에 합리화 하는 과정들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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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후반이 되면, 늘 신경이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 에러들은 속속들이 튀어나오고, 예상치 못했던 데이터 누수로 인한 스트레스는 여간 이겨낼 재간이 없다. 빠듯하게 준비했음에도 이쯤 되면,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프로세스상의 오류나 예외들로 인해서 때로는 디자이너에게, 때로는 개발자에게 기획자로서 처음부터 챙기지 못했음에 미안한 마음과 서둘러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절대적인 당위성에 합리화 하는 과정들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