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것

그냥 취미로 해! 라이브클럽을 부쩍 자주 찾게 된다. 선배의 권유로 직장인 밴드에 가입해서 유령회원 활동을 하면서, 직업이 아니더라도 그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 작지만 그들만의 축제를 열며 즐기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무언가에 미쳐있는 사람들 틈에선 자리가 상당히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였다. 팔짱끼고 무대 뒤에서 음악에 대한 깊이를 논하는 자리가 아니라, 웃음과 즐거움 그리고 작은 […]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것

그냥 취미로 해! 라이브클럽을 부쩍 자주 찾게 된다. 선배의 권유로 직장인 밴드에 가입해서 유령회원 활동을 하면서, 직업이 아니더라도 그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 작지만 그들만의 축제를 열며 즐기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무언가에 미쳐있는 사람들 틈에선 자리가 상당히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였다. 팔짱끼고 무대 뒤에서 음악에 대한 깊이를 논하는 자리가 아니라, 웃음과 즐거움 그리고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