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보내며, 2013년을 기대하며.

나의 2012년은 금연을 했고, 면허증을 땄고, 상견례를 했고, 프로포즈를 했고, 살 집을 찾아 돌아다녔고, 집을 구했고, 결혼을 했고, 이탈리아와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프로젝트를 몇 개를 오픈했고, 몇 몇의 사람들을 맞이했고, 몇 몇의 사람들을 떠나보냈고, 어머님과의 거친 다툼을 몇 차례 했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고, 가까운 사람들을 잃었고, 사람에게 점점 더 실망했으며, 나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실망했고, 어머님의 […]

2012년에 가장 잘한 일

세 분의 부모님께 안겨드린 스마트폰. 손 사래를 치시며 다 늙어서 무슨 스마트폰이냐며, 요금 적게 나오고, 화면만 좀 크면 된다던 분들이셨는데, ‘그냥 공짜 폰으로 구한거에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만지작거리시면서, 좋다야. 자랑해야겠다. 한없이 주시기만 하시던 분들이셨는데, 자식은 한없이 드리기가 왜 이렇게 힘든걸까. 기분이 너무 좋은데, 기분이 너무 쓸쓸한 2012년의 마지막 날. 너무나 존경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

2011년을 보내고, 2012년을 맞으며.

모바일의 한해. 매년 새로움에 대한 도전. 도약과 확장 그리고, New Line을 필요로 하는 시기. 그렇게 2011년을 보냈다. 그런 2011년 중에서 꽤 길고 긴 몇 달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지내고 있다. 답을 찾아내려고 애를 쓰고는 있지만, 툭 하고 튀어나올 수가 없는 답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오히려 조급하게 목표와 방향을 잡지 않기로 했다. 다른 누군가에게도 2012년은 […]

2012년을 보내며, 2013년을 기대하며.

나의 2012년은 금연을 했고, 면허증을 땄고, 상견례를 했고, 프로포즈를 했고, 살 집을 찾아 돌아다녔고, 집을 구했고, 결혼을 했고, 이탈리아와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프로젝트를 몇 개를 오픈했고, 몇 몇의 사람들을 맞이했고, 몇 몇의 사람들을 떠나보냈고, 어머님과의 거친 다툼을 몇 차례 했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고, 가까운 사람들을 잃었고, 사람에게 점점 더 실망했으며, 나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실망했고, 어머님의 […]

2012년에 가장 잘한 일

세 분의 부모님께 안겨드린 스마트폰. 손 사래를 치시며 다 늙어서 무슨 스마트폰이냐며, 요금 적게 나오고, 화면만 좀 크면 된다던 분들이셨는데, ‘그냥 공짜 폰으로 구한거에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만지작거리시면서, 좋다야. 자랑해야겠다. 한없이 주시기만 하시던 분들이셨는데, 자식은 한없이 드리기가 왜 이렇게 힘든걸까. 기분이 너무 좋은데, 기분이 너무 쓸쓸한 2012년의 마지막 날. 너무나 존경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

2011년을 보내고, 2012년을 맞으며.

모바일의 한해. 매년 새로움에 대한 도전. 도약과 확장 그리고, New Line을 필요로 하는 시기. 그렇게 2011년을 보냈다. 그런 2011년 중에서 꽤 길고 긴 몇 달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지내고 있다. 답을 찾아내려고 애를 쓰고는 있지만, 툭 하고 튀어나올 수가 없는 답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오히려 조급하게 목표와 방향을 잡지 않기로 했다. 다른 누군가에게도 2012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