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애플리케이션을 본격적으로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고객사에 동의를 구하고 크레딧 (Credit)을 만들어서 앱 내에 올렸었다. 아주 예전 웹사이트에서 간혹 보이던 크레딧을 마치 우리는 실명제처럼 작업했었고, 하나의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어김없이, 가능하면 크레딧을 만들었었다. 단순한 재미의 이유에서 보다는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얻고 싶었고, 그렇게 Flying Finger라는 모바일 브랜드로 당시에는 명확하지 않았지만, 함께 지향하는 바가 있었던 시절이었다. […]
Analytiks
구글애널리틱스 다들 잘 쓰시는지? 언젠가는 유료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유료 데이터 트래킹 서비스 보다 심플하고, 기능도 많은데, 웹 서비스로만 있어서 조금 서운했는데, third pary의 개념으로 ‘Analytiks’라는 어플이 등장! (사실 나온지는 꽤 오래 된 듯 하….) 애석하게도 iOS App store에만 판매. 유료! 구글 서비스 애착론자로써, 훌륭한 서비스. 아주 소소하지만 그 안에도 작은 insight가 들어 있어서, 모바일의 […]
My Menu by Hyundaicard
아무리 Path의 UI가 욕심 났어도 그렇지. 아무리 Path의 UI source가 오픈되어서 떠돌아 다닌다고 해도 그렇지. 아무리 현대카드 담당자가 졸랐어도 그렇지. 현대카드가. 이렇게. 똑같이. 만들면. 안되요. Interaction의 duration time만 다른 것 같아효. 이럼 못써효. TV CF까지 오픈과 동시에 했으면서. 이럼 못써효. Interactive Designer가 각광을 받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면, 다른 사람의 작업물은 motivation이 되어야하지, 그걸 copy하면 나빠효. 아무리 […]
[기고]PC와 스마트폰의 경계를 넘는다, 캐쉬타워
월간웹 2012년 2월호 Show Case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가끔 이 문구가 올라왔다. ‘세계 최초! 본격 멀티 크로스 플랫폼 아케이드 소셜 네트워크 게임, 캐쉬타워’ 이 문구를 외우는 것도 힘든데, 캐쉬타워라는 게임의 정체가 계속 궁금하던터였다. 워낙 다양한 프로젝트의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디지털에이전시의 모바일팀 이다 보니 특이한 무언가가 있을 법한데, 드디어 제작 히스토리를 가지고 월간웹의 문을 두드렸다. 자. 어떤 […]
[기고]감성의 소셜네트워크 ‘보솜이 육아수첩’
아기 보다 더 아름답고 예쁜 무언가가 세상에 또 있을까? 이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빠의 마음이 그렇지 않을까? 우리 아기의 첫 웃음, ‘엄마’라고 처음으로 옹알대는 순간, 손가락만한 발을 처음 만지던 그 순간. 우리 아기의 소중한 순간들을 간직하는 감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런칭했다. 항상 아기만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깨끗한나라㈜의 보솜이에서 출시한, 여느 육아수첩 보다 너무나도 감성적이고, 너무나도 따뜻한 어플리케이션인 […]
[기고]포인트카드 어플의 종결자, OK캐쉬백 Touch 2.0
2011년 3월. 딱 1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OCB2.0 어플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1년 전의 이야기와 똑같았다. ‘고객의 지갑에서 카드를 없애자.’ 하지만, 그들의 신념은 1년 전에 비해서 훨씬 구체화되고, 정리되었으며, 놀라울 만큼 변해있었다.
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모바일웹
딱 1년. 실무에서 체감하는 모바일 세상은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용자들은 모바일을 통해서 더욱 빠르고 다양한 정보들을 얻고 그 정보들을 통해서 실 생활을 바꿔나가고 있다. 10년 동안의 웹이 바꿔 놓은 세상보다 앞으로 10년 동안의 모바일이 바꿔 놓을 세상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웹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iOS, Android 등을 […]
[기고]대한민국의 유통역사를 다시 쓴다, Familymart App
얼마 전 국내 5,000호 점포를 돌파한 훼미리마트는 타 브랜드 보다 조금 빠르게 서둘러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게 되었다.
[기고]패션 트랜드 메이커, Bean Pole Live Lookbook APP
월간웹 2010년 11월 Showcase 패션업계의 모바일 진출이 뜨겁다. 패션 아이템을 홍보하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부터 실제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어플까지 이미 국/내외의 유명한 브랜드들은 공격적인 마케팅툴로 모바일 플랫폼을 선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국내의 No.1 브랜드인 제일모직이 빈폴을 앞세워서 모바일 시장에 진출을 시도한다. 그것도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유니버셜 앱(Universal Application)으로. ■ 프로젝트명 – Bean Pole Live Lookbook ■ URL – http://www.beanpole.com/mobile […]
아이패드용 트위터, Twitter for iPad
트위터가 트위티(Tweetie)를 인수하면서 공식 어플을 낸지도 벌써 몇 달이 흘렀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했던 트위터는 지속적으로 어플을 개선하고, 또 바로 얼마 전에는 아이패드(iPad)용 어플까지 출시했다. 저녁에도 잠깐 타사 마케팅 담당자와 시연했던 것 처럼, 아이패드용 트위터는 아이패드에 꼭 맞는 UI여서 사용할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는 어플이다. 몇 달 동안 사용했던 아이패드용 어플들 가운데, 매 달에 […]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획 시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어플리케이션이 오랜 생명력을 갖기 위해서! 하루에도 수십종의 어플리케이션이 플랫폼을 불문하고 출시되고 수백종이 개발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사용자에게 오랜 사랑을 받으며 지속적인 사용을 유도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어떤 어플리케이션은 사랑을 받고 어떤 어플리케이션은 한 두번의 사용으로 잊혀지고 아예 눈에 띄지 못하기도 한다. 과연 어떤 어플이 오래 살아남을까? 명쾌한 정답은 아니지만 여기 어플 […]
[기고]행복한 교감, 보솜이 ‘도리도리야, 노올자!’
원대한 영, 유아 교육 시장을 바라보는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단순하지만 엄마 아빠가 아기와 함께 ‘우와, 우리 애기 웃음소리네?’. ‘이 색이 파란색이야. 예쁘지?’와 같은 교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기고]아이폰에서 관리하는 나의 OK캐쉬백 서비스, OK Cashbag Touch
OK Cashbag 담당자와 제작사의 명확한 컨셉은 단 하나. ‘고객의 휴대폰 속으로 OK Cashbag의 실물 카드정보와 포인트 정보를 넣자’ 였죠.
1인 기업? 1인 밴드! Voice Band
Voice Band (다운로드) 입으로 소리내면 그 음악이 기타 리프와 베이스, 건반, 드럼 등의 연주로 만들어주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일단 오늘 구매해서 오늘 2~3회 사용감은 우리가 목소리로 내는 음파와 개인의 성량, 호흡 등과도 연관이 있는지라 소개에 나온 동영상처럼 저런 비트의 음악은 어느 정도 가능할 듯 보입니다. 실제로 리드기타의 경우에는 블루스처럼 불러대면 멋진 블루스 음악을 작곡 또는 리메이킹 […]
무료 웹+아이폰 웹하드 Dropbox
웹하드 많이 쓰시죠? 개인적으로든지, 업무적으로든지 웹하드는 파일을 잠시 온라인에 보관해 두었다가 다시 다른 작업환경에서 그 파일을 내려받아서 사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웹메일 서비스와 연결해서 용량이 큰 파일을 첨부 또는 링크해서 이메일로 보내는 경우도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잠깐 생각해 보면, 이런 웹하드를 사용하는데, 어느 정도의 비용을 들이고 계신가요? 그리고 혹시 아이폰에도 이 파일들이 함께 싱크가 되어 […]
두번째 터치커넥트 컨퍼런스
touch.connect.kr에서 주최하는 ‘두번째 터치커넥트 컨퍼런스’가 잠실에서 열렸습니다. 이전 Apps 캠프보다 조금은 더 가깝게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들을 공유해 주고 싶어하시는 이찬진 대표님의 기조 연설부터, 골빈해커님과 박진희(?)님의 개발 사례까지 실질적인 Q&A가 오고 갔던 자리였습니다. 화두는 역시 ‘돈이 되느냐’, ‘지금이 적시인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소수에 불과한 수익을 내고 있는 업체와 개인들의 이야기는 사실 어찌보면 먼 나라의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
2009 아이폰 App. 캠프
이제 갓 한살도 채 되지 않은 아이폰 앱스토어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개인 개발자가 한달에 벌어들인 수익이 4자리 숫자가 된다는 희망찬 소식부터 삼성, NHN 등 토종 앱스토어를 만든다는 소식까지. 여기가 Blue Ocean인지, Red Ocean인지의 평가를 속단하기 이전에 웹2.0의 트랜드가 주춤한 가운데 애플이 IT업계에 새로운 도전과제를 내어 준 것 같다는 생각이.ㅎ 그런 와중에 K모바일에서 주최하는 2009 아이폰 App. […]
모바일 쇼핑, 국내 어플리케이션도 많이 등장했으면..
Appstore 에 등록된 아마존 애플리케이션을 써보면서, 아직도 애플 앱스에 기대해 볼 수 있는 서비스들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 여기에 더해서 우리나라 서비스와 관련된 어플리케이션들도 많이 등장했으면 하는 생각. 결제를 굳이 잘 끊기는 모바일에서 하려고 애쓰는 것 보다, 차라리 웹과 연동할 수 있는 장바구니, 찜하기, 조르기 등등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면 매출의 수직 상승은 아닐지라도 의미있는 서비스의 확장이 될텐데.
iPod Touch 1주일째, 그 가능성은?
제안 일정이 임박해 있었음에도 아이팟 터치를 무자비한 현금으로 지르고, 야근과 몇 몇 일정들 때문에 친하게 지내지 못했는데, 연휴를 이용해서 이것 저것 만지작거리고, 평소 잘 들어가지 않았던 iTunes Store에도 들락달락 거리고 있다. 일부 기능들은 신기함을 넘어서서 SF영화에서나 보던 기능들과 개념들이 속속 도입되어서 실제 상용화까지 되어 이 작은 기기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과거 아이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