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해서 가장 먼저 치른 홍역은 ‘프렌즈’였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나와 같은 나이대였고, 그들의 연애, 사랑, 직업 등을 동경하기에 딱 알맞은 내용들이었다. 지금 다시 봐도 챈들러의 언어유희와 순발력 넘치는 개그는 여전히 즐겁고, 눈치없는 조이의 표정은 여전히 골 때린다. 그리고, 로스와 레이첼의 밀고 당기는 연애담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게 만든다. 당시에 영어공부를 위해서 무자막에, 영문 자막에, 결국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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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해서 가장 먼저 치른 홍역은 ‘프렌즈’였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나와 같은 나이대였고, 그들의 연애, 사랑, 직업 등을 동경하기에 딱 알맞은 내용들이었다. 지금 다시 봐도 챈들러의 언어유희와 순발력 넘치는 개그는 여전히 즐겁고, 눈치없는 조이의 표정은 여전히 골 때린다. 그리고, 로스와 레이첼의 밀고 당기는 연애담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게 만든다. 당시에 영어공부를 위해서 무자막에, 영문 자막에, 결국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