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우리는 조금 서둘렀다. 아이팟터치를 통해서 아이폰과 모바일이라는 세상의 변화를 직감했고, 공감했고, 예측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선택을 시작했었다. 2015년 현재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고, 수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졌음에도 여전히 멈출 수 없는 것들은 우리가 가지고 싶었던 것. 아마 사람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나는 이 과정들을 꼭 잊지 않기 […]
Moshi Moshi Mobile Phone Hand Set
원래 구매하려던 아이템은 아니나, 아이퐁5가 거치가 안되는 관계루다가 대체 상품으로 전환. 블랙과 화이트에서 살짜기 고민하였지만, 아이퐁5가 화이트이니 화이트로 확정. 회사 자리에서는 올드한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접대. 회사 밖에서는 그냥 스마트폰으루다가. 모시모시 너무 비싸 근데. 아름다우니 용서해 줄께
갤럭시탭, 반응속도는 만족. 그러나…
오늘 명동 Tstore에서 잠깐 갤럭시탭을 써보니, 반응속도는 우려와 다르게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가지고 있는 너무 ‘개발스러운’ UI와 사용성이 문제다. iPhone과 iPad를 쓰고 경험했던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O/S에서 주는 경험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갸우뚱…
넥서스원 (Nexus One) 1시간 사용기
구글이 야심차게 준비한 스마트폰의 라인업, 넥서스원(Nexus One)을 트랜드 리서치와 개발의 목적으로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화려한 명성에 걸맞게 KT도 국내에 바로 이번주부터 야심차게 온라인 구매를 시작했죠. 저는 해외구매를 통해 얻은 분에게서 다시 구매해서 오늘 약 1시간 정도 사용을 해 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순수한 휴대폰의 용도라기 보다는 아이폰이 아닌 스마트폰의 생태계를 둘러보고자 사용해 보았습니다. 고작해야 1시간 사용한 […]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빼앗아간 시간들
오늘은 아이폰 iOS 4.0가 public하게 업데이트가 된 날입니다. 아이폰, 스마트폰과 관련된 이런 저런 이슈와 경향들을 보고 있노라면 하루가 멀다하고 너무 빠른 변화에 숨이 가쁠 정도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업무의 특성상 굳이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업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이 주는 훌륭한 경험치들이 늘어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스마트폰이 주는, 아이패드가 주는 […]
iPad가 주는 경험, 아이패드를 바라보는 시선
iphone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하고 실제 개발을 진행하면서 ipad가 등장한 뒤부터는 아이패드가 가진 의미를 물어보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다. 국내에 ipod touch만 들어와 있었을 당시에 아이폰이 가져올 미래와 가능성을 이야기할 때와 사뭇 다른 상황이다. 아무래도 아이폰이 보여준 변화들 때문이리라. 하지만, 아이패드는 사실상 아이폰의 크기만 키운 것이 아니다. 크기가 커졌고, 그 만큼 혹은 그 이상의 가치가 그 안에 담겨 있다. […]
iPhone O/S 4.0 미리보기
iPhone O/S 4.0 beta가 애플 개발자 커넥트를 통해서 배포되었습니다. SDK만 1500개라고 하고 실제 UI상에서 보여지는 SDK 또한 100여 종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여름이나 되어야 4G모델에 탑재되어 그 위용을 떨칠텐데 일단은 맛보기 수준인가 봅니다. ㅎ 제가 적용해서 쓰고 있는 몇가지 사례들만 살짝 보여드립니다. 뭐 딱히 별거는 없습니다. ^^ 01 바탕화면 지정 밋밋하던 Black 바탕에 어플리케이션들이 쭈욱 늘어나 […]
iPhone O/S 4.0의 iAD가 가져올 시사점
iPhone O/S 4.0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여러 블로그들을 통해 다양한 insight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 iAD의 모습만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관련 업에 종사하고 있다 보니 새로운 플랫폼, 그것도 거의 독점이다 싶이 한 PC와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광고에 대한 목마름이 어느 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큽니다. 다른 이야기를 먼저 하면 우리는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등의 광고시장에서의 독점적인 […]
아이폰과 모바일에 거는 기대
아이폰이 바꾸고 있는 세상이 신기합니다. 올해가 변화의 전초전이 되고 있음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사실이 되어버린 듯 해서 근래 아이폰으로 시작된 모바일 이슈는, 특히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부분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 사이의 간극을 매워주는 모바일환경 <증강현실> 언제나 인터넷이 가능한 세상 <모바일웹> 아이폰 덕분에 이슈 <Active-X와 공인인증서> 더 넓은 네트워크를 찾아서 […]
모바일 이슈
아이폰이 가져온 변화는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서비스업 뿐만이 아니라, 제조업에까지 다양한 업계 전반에 걸친 관심은 이제 긍정적인 친밀감으로 바뀌고 있다. 불과 1년 전, iPod Touch를 가지고 iPhone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에는 대부분 ‘신기하다’는 반응 뿐이었고, 막상 action을 취하려는 움직임은 거의 없었다. 당시에는 아마 모험으로 치부되었던 것 같다. 모바일, 그것도 아이폰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당시에 […]
무료 웹+아이폰 웹하드 Dropbox
웹하드 많이 쓰시죠? 개인적으로든지, 업무적으로든지 웹하드는 파일을 잠시 온라인에 보관해 두었다가 다시 다른 작업환경에서 그 파일을 내려받아서 사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웹메일 서비스와 연결해서 용량이 큰 파일을 첨부 또는 링크해서 이메일로 보내는 경우도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잠깐 생각해 보면, 이런 웹하드를 사용하는데, 어느 정도의 비용을 들이고 계신가요? 그리고 혹시 아이폰에도 이 파일들이 함께 싱크가 되어 […]
아이폰 예약구매 완료 인증 샷!
이거 참.. 대학교 수강신청도 아니고 정말 1시간 가까이를.. 함께 이 ‘쇼’에 동참하셨던 많은 분들께 이 ‘무한한’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ㅡ.ㅡ 아~주 오랫동안 애를 태우던 애플사이트에도 아이폰(iphone) 메뉴도 신설되었습니다! http://www.apple.co.kr
아이폰 출시에 거는 4가지 기대
그야말로 모바일2.0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아이폰 출시를 즈음하여 긴 시간동안의 무수한 떡밥들은 수 일 내로 종결을 짓고 그동안 WAP과 VM이 전부였던 모바일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한껏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2월 초반 정도면 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들고 통화를 하고, Youtube를 즐기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여러가지 게임들에 매료될 것이다. 30대 IT 남성이라는 키워드를 넘는 스마트폰의 […]
아이폰을 써야 하는 3가지 이유
정말이지 전자제품 하나를 구매하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목을 빼고 기다리고, 매일 한두개씩 터지는 떡밥이라도 물어보려고 혈안인 상황은 아이폰 뿐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애플이나 혁신적인 다른 기업이 또 다른 신기한 디바이스를 출시한다면 모를까 이런 열광은 한동안 지속될 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아이폰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아이팟 클래식(비디오)부터 현재 터치 2세대까지 고작 2대의 아이팟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
아이폰(iPhone) 한국 출시 불발에 대처하는 자세
6월 9일 새벽 2시(한국 시간)에 열린 WWDC에서 아이폰의 새로운 모델인 3GS의 출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많은 분들의 예상을 깨고(?) 아이폰의 국내 출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저도 어제 새벽에 귀가해서 터치로 트위터의 아이폰과 nearby 기능으로 실시간 중계를 지켜봤습니다만, 두근 반 세근 반 기다렸던 소식은 끝내 듣지 못했습니다. 사실 이미 iPod Touch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아이폰은 그저 […]
2009 아이폰 App. 캠프
이제 갓 한살도 채 되지 않은 아이폰 앱스토어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개인 개발자가 한달에 벌어들인 수익이 4자리 숫자가 된다는 희망찬 소식부터 삼성, NHN 등 토종 앱스토어를 만든다는 소식까지. 여기가 Blue Ocean인지, Red Ocean인지의 평가를 속단하기 이전에 웹2.0의 트랜드가 주춤한 가운데 애플이 IT업계에 새로운 도전과제를 내어 준 것 같다는 생각이.ㅎ 그런 와중에 K모바일에서 주최하는 2009 아이폰 App. […]
아이폰의 3가지 키워드
애플이 이번에도 일을 냈다. 미국시간으로 지난 1월 9일 애플은 소문만 무성하던 iPhone이라는 브랜드를 통해서 전격적으로 모바일 H/W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물론 이전에도 Newton 이라는 PDA의 시도가 있긴 했었지만, 당시(1993년경)를 생각하면 사실 너무 이른감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통신환경의 끊임없는 변화와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의 융/통합이 이루지고 있는 21세기 초 현재 시점을 떠올리면 굉장히 잘 들어맞는 제품을 출시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