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샀다. 끝.
Lego Speed Champions Chevrolet #75891
자동차에 전혀 관심이 없는 내가 레고 자동차를 꽤 여러개를 구매했다. 절반 정도는 베이비와 놀기 위해서였고, 절반 정도는 그냥 만들고 싶어서. Speed 계열은 거의 작동이 최소화되어있고, 운전석을 중심으로 뚜껑이 열리는 정도만 제공한다. 포르쉐와 다르게 운전자도 있고, 연료통도 있다! 전시해 놓으니 생각 보다는 연료 넣는 씬이 귀엽다. ㅋ
Lego Speed Champions Porsche #75895
베이비가 잠든 사이에 후다닥 조립. 막상 조립하고 보니 생각보다는 긴 느낌. 제품 이미지로 봤을 때는 옹골찬 느낌이었는데, 좀 길쭉한 듯. 테크닉 계열의 제품에 비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만드는 건 뭐든 재미있으니까.
Lego Architecture Sydney #21032
미국 출장을 다녀와서 문득 각 국가의 랜드마크들을 베이비에게 알려주고,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함께 가 보면 좋겠다는 생각의 발로로 구매. 3월 경에 1차로 제작하였으나, 베이비의 심술로 인해 파괴. 9월 초에 다시 제작해서 높은 곳에 비치. 깔끔하고, 잠깐이지만 만드는 재미가 느껴짐.
Lego Camper Van 조립
Lego Camper Van 조립기 와이프가 출타중인 틈을 타서 레고를 조립. 레고를 조립하면서 느낀 게 있는데, 건프라는 건프라대로, 레고는 레고대로의 특색이 있음을 체감. 공통적으로는 어떤 부위가 움직이는 매커니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 기계공학도나 토목공학도는 아니지만, 왜 이 부품이 필요한지와 왜 이렇게 만들어야만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그래서 건프라나 레고가 키덜트를 위한 제품이기도 하고 또 […]
Lego Creator Camper Van #10220
드디어. 생일을 빌미로 강매를 요청해서 미국에서부터 공수해 온 레고 득템. 레고에 빠지면 안된다던 옛 선인들의 말씀을 무시하고 레고 득템. Lego Camper Van 8월 전에는 이걸 조립해서 장식장까지 세팅해서 넣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