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실패를 하며 성장했다. 누군가의 평가 보다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고, 규격화하고, 조직화하고,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형태의 일을 선호해 왔다. 그래서 나는 더 많이 실패했다.
다음이 아닌, 다음카카오가 가고 있는 길
다음(Daum)이 서비스들을 접고 있다. 가장 최근에 운세부터 쇼핑하우앱, 클라우드, 마이피플, 그리고 캘린더 서비스까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다음은 꽤 오랜시간 사랑받아 온 서비스들을 하나 둘 씩 종료한다고 공지를 하고 있다. 기업이 서비스를 운영하는데는 당연히 사용자가 기반이 되어야 하지만, 그 다음에는 수익률이나 치밀한 목적들이 수반되어야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사람들을 운용할 수 있을텐데, 현재의 다음, 다음카카오가 가고 있는 길은 […]
Moshi Moshi Mobile Phone Hand Set
원래 구매하려던 아이템은 아니나, 아이퐁5가 거치가 안되는 관계루다가 대체 상품으로 전환. 블랙과 화이트에서 살짜기 고민하였지만, 아이퐁5가 화이트이니 화이트로 확정. 회사 자리에서는 올드한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접대. 회사 밖에서는 그냥 스마트폰으루다가. 모시모시 너무 비싸 근데. 아름다우니 용서해 줄께
[기고]PC와 스마트폰의 경계를 넘는다, 캐쉬타워
월간웹 2012년 2월호 Show Case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가끔 이 문구가 올라왔다. ‘세계 최초! 본격 멀티 크로스 플랫폼 아케이드 소셜 네트워크 게임, 캐쉬타워’ 이 문구를 외우는 것도 힘든데, 캐쉬타워라는 게임의 정체가 계속 궁금하던터였다. 워낙 다양한 프로젝트의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디지털에이전시의 모바일팀 이다 보니 특이한 무언가가 있을 법한데, 드디어 제작 히스토리를 가지고 월간웹의 문을 두드렸다. 자. 어떤 […]
[강연/특강]모바일 이슈 ; Mobile Issues
내/외부 교육자료로 만들었던 모바일 관련 이슈 슬라이드. 너무 많은 양을 담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내용이 많음. 2시간 강의 하다가 다들 지칠 듯. 그래도. 간다.
[기고]행복한 교감, 보솜이 ‘도리도리야, 노올자!’
원대한 영, 유아 교육 시장을 바라보는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단순하지만 엄마 아빠가 아기와 함께 ‘우와, 우리 애기 웃음소리네?’. ‘이 색이 파란색이야. 예쁘지?’와 같은 교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아이폰과 모바일에 거는 기대
아이폰이 바꾸고 있는 세상이 신기합니다. 올해가 변화의 전초전이 되고 있음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사실이 되어버린 듯 해서 근래 아이폰으로 시작된 모바일 이슈는, 특히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부분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 사이의 간극을 매워주는 모바일환경 <증강현실> 언제나 인터넷이 가능한 세상 <모바일웹> 아이폰 덕분에 이슈 <Active-X와 공인인증서> 더 넓은 네트워크를 찾아서 […]
모바일 이슈
아이폰이 가져온 변화는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서비스업 뿐만이 아니라, 제조업에까지 다양한 업계 전반에 걸친 관심은 이제 긍정적인 친밀감으로 바뀌고 있다. 불과 1년 전, iPod Touch를 가지고 iPhone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에는 대부분 ‘신기하다’는 반응 뿐이었고, 막상 action을 취하려는 움직임은 거의 없었다. 당시에는 아마 모험으로 치부되었던 것 같다. 모바일, 그것도 아이폰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당시에 […]
두번째 터치커넥트 컨퍼런스
touch.connect.kr에서 주최하는 ‘두번째 터치커넥트 컨퍼런스’가 잠실에서 열렸습니다. 이전 Apps 캠프보다 조금은 더 가깝게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들을 공유해 주고 싶어하시는 이찬진 대표님의 기조 연설부터, 골빈해커님과 박진희(?)님의 개발 사례까지 실질적인 Q&A가 오고 갔던 자리였습니다. 화두는 역시 ‘돈이 되느냐’, ‘지금이 적시인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소수에 불과한 수익을 내고 있는 업체와 개인들의 이야기는 사실 어찌보면 먼 나라의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
2009 아이폰 App. 캠프
이제 갓 한살도 채 되지 않은 아이폰 앱스토어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개인 개발자가 한달에 벌어들인 수익이 4자리 숫자가 된다는 희망찬 소식부터 삼성, NHN 등 토종 앱스토어를 만든다는 소식까지. 여기가 Blue Ocean인지, Red Ocean인지의 평가를 속단하기 이전에 웹2.0의 트랜드가 주춤한 가운데 애플이 IT업계에 새로운 도전과제를 내어 준 것 같다는 생각이.ㅎ 그런 와중에 K모바일에서 주최하는 2009 아이폰 App. […]
모바일 쇼핑, 국내 어플리케이션도 많이 등장했으면..
Appstore 에 등록된 아마존 애플리케이션을 써보면서, 아직도 애플 앱스에 기대해 볼 수 있는 서비스들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 여기에 더해서 우리나라 서비스와 관련된 어플리케이션들도 많이 등장했으면 하는 생각. 결제를 굳이 잘 끊기는 모바일에서 하려고 애쓰는 것 보다, 차라리 웹과 연동할 수 있는 장바구니, 찜하기, 조르기 등등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면 매출의 수직 상승은 아닐지라도 의미있는 서비스의 확장이 될텐데.
iPod Touch 1주일째, 그 가능성은?
제안 일정이 임박해 있었음에도 아이팟 터치를 무자비한 현금으로 지르고, 야근과 몇 몇 일정들 때문에 친하게 지내지 못했는데, 연휴를 이용해서 이것 저것 만지작거리고, 평소 잘 들어가지 않았던 iTunes Store에도 들락달락 거리고 있다. 일부 기능들은 신기함을 넘어서서 SF영화에서나 보던 기능들과 개념들이 속속 도입되어서 실제 상용화까지 되어 이 작은 기기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과거 아이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