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i Stories

  • Cover
  • Notice
  • Local
  • Tag
  • Keyword
  • Guestbook

찾기(Finding)+선택(Choice)±의도=검색

Inside/[북]같게.다르게읽기 | 2006/06/02 00:07 | 재회#

구글스토리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스토리 - 존 바텔, 전병국 감수
★★★★★

잔인한 5월은 책 읽는 속도마저 더디게 만들었다. 아무 생각없이 읽겠노라고 첫장, 둘째장을 넘기면서 도저히 아무 생각없이 활자를 따라만 다닐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달을 이 책만 보는데 소비했다.(-_-;;)

검색엔진마스터 라는 다소 생소한 직함을 갖고 계신 전병국 대표께서 처음 이 책을 소개해 주었을 때는 그냥 한번 읽어봐야겠구나..였다가 구글에 대해 스터디를 하고 있는 동안에 알려진 이야기 말고, 조금 더 알기 어려운, 공공연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알라딘의 리뷰란에는 당시엔 아직 이렇다 할 리뷰가 등장하지 않은 상태였고, 선독(先讀)하겠다는 쓸데없는 욕심이 발동하기까지 하여, 미뤄두었던 책들과 함께 '구글스토리 외 00권을 주문하시겠습니까?'에 Yes를 눌러버렸다. 그렇게해서 손에 들어온 책은 딱 한달이 지난 오늘에서야 마지막 페이지까지 넘겨졌다.

구글스토리는 고작 10년 밖에 되지 않은 아직 유년기를 보내고 있는 웹의 히스토리 안에, 검색으로 범위를 좁혀 재미있는 역사를 풀어주고 있다. 1999년도에 처음 인터넷에 관심을 갖고 이쪽 분야에 종사하게 된게 약 7년이 되어가니 내게도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초기의 사이트들은 추억처럼 다가왔다.

잘라 말하면, 구글스토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검색'에 대한 이야기다. 뭐 당연히 타이틀에서 풍겨나오는 뉘앙스가 그럴 것이다..라고 짐작할 수 있겠지만, 참.재.미.있.는. 검색이야기이다.

구글


물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웹사이트와 검색사이트 그리고 경제학적인 시장 구조는 미국에 대한 이야기이고, 당시에 그리고 현재에도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경향을 보이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야기의 굵은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면, 알타비스타에서부터, 라이코스, 익사이트, 야후 그리고 구글로 이어지는 브랜드 스토리는, 새로운 서비스가 런칭되면 한동안은 꼭 그 서비스에 빠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내 가치 이동 코드와도, 그리고 늘 빠르게 변화무쌍하게 변화를 요구했던 국내 네티즌들의 이동 성향과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다.

어디서 많이 본?

최종적으로, 검색2.0의 테두리를 벗어나, 검색3.0, 검색4.0 등으로 이어지게 될지도 모르는 구글과 야후의 모습은 우리가 수년전부터 U-Korea, 유비쿼터스, 컨버젼스 등의 이제는 낯설지만은 않은 단어들과 함께 그 빛을 뿜어내고 있다. 검색의 최종 목적은 검색자의 명확한 의도를 파악해서, 주변의 기기 또는 제품들간의 통신으로 최적의 검색결과를 제공하는데 있다. 그러한 엄청난 변화의 중심에 구글이 있다. 고작 7~8년 사이에 전 세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기업으로, 코카콜라 보다 더욱 충성도 높은 브랜드의 가치를 갖는 기업으로써의 구글이 있다.

more.. 본문 읽기

P.382
많은 전문가들은 가까운 미래에 음악이나 사진, 작업 문서, 비디오, 메일 등 디지털화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 구글 그리드(Google Grid;구글이 가지고 있는 모든 서비스를 통합한 것)에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다시 말하면 기업으로서 7년이라는 짧은 역사속에 구글은 점차 디지털화되는 미래에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가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캔버스가 되었다... 중략

오~야후!

세상의 변화가 너무 빠르다는 말을 실감한다. 특히 IT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그러하겠지만, 1년, 6개월, 1달이 멀다하고 늘 새로운 것에 대한 충격을 받게 된다. 그 변화가 당장 아니 1년, 5년 후에 어떤 커다란 타격을 주는 것도 아님에도(아닐거라 믿어..ㅠ.ㅠ) 지금 호들갑을 떨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늘 세상은 새로워진다. 앞서 우리가 알고 있는, 한때 부귀영화를(?) 누리며 닷컴거품의 선두 주자에 섰던 기업들의 전처를 밟지 않으려고 네이버도, 야후도, 싸이월드도 그리고, 구글도 계속 변화하고 진화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목적과 방향이 조금씩 다르다 할지라도, 종국에 가서는 '검색'을 집중으로한 BM만이 차세대웹(시맨틱웹)의 주도권을 잡게 되지 않을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같게.다르게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를 기억하게 해 줄 시작 - 니코스 카잔차키스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07/07
  • 무식이 한이다.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4/09/13
  • 인적자원경영, 사람이 곧 자원이다!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4/07/22
  • 스타벅스. 인적 브랜드 마케팅 (댓글 0개 / 트랙백 1개) 2003/11/14
  • 친일 논쟁. 친일파, 이승만, 박정희, 빨갱이, 조선일보 그리고 大韓民國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04/24
  • 펄펄 살아숨쉬는 박지원의 아이디어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3/10/25
  • 소외된. 그러나 곧 빛날...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4/08/18
  • 초특급 울트라 액션 블록버스터 스릴러 소설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03/31
  • 다시 꿈을 꾸게 만드는 떨림.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01/22
  • 우리가 알아야 할 상대성이론에 관한 명제들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3/03/08
2006/06/02 00:07 2006/06/02 00:07
TAG book, ★★★★★, 검색, 구글, 시맨틱웹, 유비쿼터스, 컨버전스
트랙백이 하나이고, 댓글이 없습니다.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www.sigistory.com/tt/trackback/109
  1. 구글을 신봉하는 사람은 왜 그렇게 많은 것일까?

    Tracked from 삶을 이야기 할때.... 2007/02/27 20:16

    구글!!! 유난히 구글을 신봉하고 구글에게 찬사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왜그럴까? 왜 구글이 하나의 서비스를 발표하고 정책을 발표하면 많은 사람이 열광을 하고 많은 기대를 거는 것인가?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 Prev 1 ...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 408 Next ▶

Blog Image

Be the Great - 재회#

Notice

  • Sigi Stories 저작권

Category

  • 전체 (408)
    • Sigi.Stories (99)
      • Remember (26)
      • Pic.Stories (32)
      • Deli.Stories (3)
      • Blank.Stories (3)
    • Inside (227)
      • [북]같게.다르게읽기 (68)
      • [樂]음악.즐겨보기 (21)
      • [畵]그래도.감동하기 (42)
      • [늘]훌쩍.떠나기 (14)
      • Thoughts (82)
    • Outside (82)
      • [c]경영이야기 (10)
      • [p]PM이야기 (4)
      • [e]기획이야기 (31)
      • [IT]웹.모바일.트랜드 (26)
      • Your.Thoughts (3)
      • [P]포트폴리오 (8)

Tag

  • 개인화 . .
  • 박정희 . .
  • 서태지도 디너쇼를 할까? . .
  • 느림 . .
  • 민주주의 . .
  • 쇼 . .
  • dream . .
  • 퇴근길 . .
  • 인간적 품위 . .
  • 수애 . .
  • delicious stories . .
  • 싸이맵 . .
  • 통계 . .
  • 예수 . .
  • remarkable . .
  • 아이언맨 . .
  • 크리스마스 . .
  • 에미넴 . .
  • 반공 . .
  • UCC=동영상 아니거든요 . .
  • 신 . .
  • 기타 . .
  • 무료통계 . .
  • 정모 . .
  • 웹2.0 . .
  • 죽음 . .
  • 아이폰 . .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 .
  • 2002년 . .
  • 구축전략 . .

Recent Post

  • 대화 (1)
  • Newest VS Remarkable
  •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에너지...
  • PM 10:29
  • 休와 여행이 주는 즐거움
  • 이것이 Fun 마케팅이다! Coke Zero Game
  • 제4회 명랑운동회
  • 훌쩍 떠나기3 : 부산 불꽃 축제
  • 서태지 쇼(Show) TV CF
  • 훌쩍 떠나기3 : 다시 경주, 다시 부산

sidebar photos

제4회 명랑운동회
기획과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 번개-쇼콜라 Season2
제3회 명랑운동회
늦어서 죄송해요...
사진 한 장의 힘
별표 사진
Windows Vista Screen Shot #1
좋아.내 자리2
LG 플래트론 LCD Monitor
Merry Christmas Bloggers~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Kiss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만취의 기억
쉬어가자...
떨리는 그녀의 웃음.
그래.. 아직도 그래..
흑백이 주는 즐거움
내.자리
제시카 알바

Recent Comment

  • 10:49 _ 조르그
    아이구 쑥스러워라. 내가 찍은 사진을...
  • 11/17 _ 재회#
    유입검색어가 때로는 블로그를 하게 되...
  • 11/15 _ o000o
    다음에서 웹인사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 11/14 _ 재회#
    에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안서 작성...
  • 11/14 _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Recent Trackback

  • 06/24 _ 레인블루 :: 책과 영화 이야기
    [영화] 그해 여름
  • 03/03 _ 나비의 일상생활
    Across The Universe, 비틀즈의 추억들...
  • 01/18 _ 기차니즘 초절정 고수 일탈을 꿈꾸며...
    The Goal
  • 2007 _ 『   ★』
    이동통신 선호도 3G+ vs Show, 'Show'의...
  • 2007 _ 터프가이 박광일의 디지털유목민
    고맙습니다. 제 책(이땅에서 기획자로...

archive

Link

  • ::::Flickr/sigistory
  • B|GYUHANG.NET
  • B|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 B|김중태문화원 블로그
  • B|삶을 이야기 할때....
  • B|올블로그
  • B|조르그의 달리기
  • B|출장여행
  • B|태우's log - web 2.0 and beyond
  • W|Del.icio.us/popular
  • W|Del.icio.us/sigistory
  • W|Google DOCS
  • W|News2.0
  • W|Web2list
  • W|기획과마케팅을하는사람들
  • W|디자인 정글 매거진
  • W|뷰렛 팬카페
  • W|웰컴투휘슬러
  • W|파워포인트전문가클럽

Counter

Total
318630
Today
270
Yesterday
520
rss 구독하기
Cover : Notice : Local : Tag : Keyword : Guestbook : Admin : New Post
재회#’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1.7.6 : Staccato / Designed by plyfl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