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곳들과, 가야할 곳들, 그리고 가서는 안되는 곳들과 갈 수 없는 곳들을 구별하고,
늘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으로 나누며 살아야 하는데도, 이론은 이론일 뿐이라며 일상에만 빠져 산다.
언젠가는 쓸만한 내 작품 한 두 개 쯤은 내게도 생겨야 하는데,
이래서는, 이렇게 줄달음질만 쳐서는 남들과 똑같은 모양새다.
강렬하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는 어디선가 맛본 듯한 음식처럼,
그냥 그냥 그렇게 잊혀져갈 뿐이다.
필요하다. Remark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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