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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그림자, 그리고 박근혜

Inside/Thoughts | 2007/02/06 18:54 |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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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다시 읽으며 느낀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인간'이라는 것. 반공과 민주주의라는 미명 아래 자해된 끔찍한 세상이 바로 우리네 부모님들이 직접 겪으셨던 세상이다. '인간' 박정희가 만들어낸 경제개발의 신화(?)뒤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고, 죽어갔다.

516 쿠테타, 전태일, 월남전, 서독 간호사와 광부, 버스 여차장,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국회의원, 새마을 운동, 중앙정보부, 연좌제, 이름 없는 여공들, 데모...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함께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박근혜' 하면 떠오르는 것은 딱 하나뿐이다.

'박정희의 딸'

어쩔 수 없음은 궁색한 변명이다. 박정희가 아니었다면 국민소득 2만불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있지도 않았을거라는 엉뚱한 비약도 치부를 드러내고싶지 않은 자기 방어다. 아직도 청산하지 못한 친일파에 대한 악령들 역시 똑같은 말을 되풀이한다. 누구나 그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하지만,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분명 올곧은 '대나무'는 있었고, 그런 대나무를 치기 위해서 살아남은 악령들은 여전히 떵떵거리며, 안락한 의자에서, 사람들을 내려다 보며 참 '잘' 살고 있다. 대한민국. 참 신기한 나라다.

+ 비슷한 글 읽기 : ★이것이 박정희 진짜 경제 성적이다
+ 해당 기사의 댓글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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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jhb -_-;; 저도 우리 정희 형님 좋아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당신때는 정말 보릿고개였자나요 원래 발전당시에는 인권이 유린될수 있는 부분이 있죠 그런국민들의 희생을 통해 지금의 나라가 됐자나요...그리고 -_-;; 지금 정부도 못한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단지 지금 경제 대통령이 필요할때라고 생각합니다.
02/05 08:42:22(211.108.xxx.133) 신고
cyberjhb 그 당신때를 그 당시때로 정정합니다 ㅎ
02/05 08:42:45(211.108.xxx.133) 신고
coolwoolf 하지만~~결국 독재로 노동자 근로자 농민 짓밟고 쪽바리한테 무릎꿇고 받은 돈으로 얻은 결과물이라는 거~~
02/05 09:07:03(219.249.xxx.217) 신고
kmg0113 수준하고는 세계경제가 당시 호황기를 따라 같이 올라갔을뿐..박정희가 한것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들이 고생해서 이룩한거다..의식수준이 떨어져서리..
02/05 09:11:37(221.168.xxx.217) 신고
tsaca cyberjhb/그게 좋아하는 거야
02/05 09:36:21(61.47.xxx.38) 신고
memories1418 김일성이 북한의 중화학 산업을 발전시켰다고 그를 위대한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가? 히틀러가 독일 국민의 통합을 이끌어냈다고 그를 위대한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가?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박정희 역시 그들과 마찬가지로 독재자에 불과할 뿐이다.
02/05 11:16:24(165.132.xxx.111) 신고
poripori99 ㅋㅋㅋㅋ 그래서 넌 지금이 좋아? 그리고 넌 박통때 태어나기나 했냐? 이것들 그 시절에 있어보지도 않은 것들이 어디서 조잡한 글을쓰냐?
02/05 12:59:47(59.5.xxx.3) 신고
poripori99 맨 마지막에 정리가 정말 가관이다. 박통 시절 이전에는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 자체가 없었어. 그거 아냐? 노동시간이 길다? 야 지금은 그 전에는 변변한 공장하나 제대로 없었고. 그 일자리조차 감사했다. 맨땅에서 그런것들을 만들어서 이리 성장 시켜놓았더니. 너같은 협잡꾼들이 나라를 망치는구나. 박통이 지하에서 땅을치고 있을꺼다.
02/05 13:03:34(59.5.xxx.3) 신고
filmstyle ㅋ 박통 지하에서 땅을 치면 참 좋겠다. 근데 뽀리뽀리99님, 반말하지 마시죠. 아 참, 99년생이신가요? ㅎ
02/05 13:57:04(210.95.xxx.231) 신고
cgv3320 참으로 좋은세상에 살고있구먼 하고싶은말 다하고 재미나게들 살아봐라. 끝이보이는구나.자신 마음도
02/05 15:17:37(220.81.xxx.82) 신고
94950723 정희나 정일이나 민주주의 공산주의 슬로건일 뿐, 똑같은 독재자 아닌가?
02/05 15:49:32(203.236.xxx.241) 신고
lim930725 정일이가 암살당하고 난후 통일이 되어 먼훗날 똑같이 정일이를 추앙하는 인물들이 나올것이다.왜.그시절 한자리 해먹은 인간들이나.또는 그 시대에 살지 않았으니까.동경심에서 그를 추앙 하는것 이지만.하지만 정일이 시대에 살은 사람들은 치를 떨것이다.그의 독재에 얼마나 많은 이가 고통속에 살아야 했는지.이것와 마찬가지로 박정희 시대를 겪은 사람들은 그의 독재에 치를 떨것이다.알간..너네 부모 시대에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며 살아야 했는지를...
02/05 17:16:43(219.249.xxx.131) 신고
doreri 63년 기준으로 강남의 부동산? 참 비교도 가지가지군. 왜 과천을 비교하지 않지? 충남 연기군 행정도시 예정지 지가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한강개발 착수 이전 강남은 뽕밭이었다.
02/05 17:36:44(210.178.xxx.18) 신고
doreri 농민들의 농촌이탈? 아마 북한은 농촌이탈이 거의 없었겠지... 그래서 아직도 60년대 경제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걸... 그리고 남미, 러시아 등 대부분의 후진국들의 살인적인 인플레(연 1000%)는 왜 빼는가? 문민정부 이후 여러차례 바꿔버린 소비자물가지수를 믿는 사람이 아직도 있을까?
02/05 17:40:25(210.178.xxx.18) 신고
doreri 지금은 세계가 저금리 시대다. 정책당국자들이 관리하는 인플레도 안정되었지.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지. 여러가지 시대상황, 환경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특정 자료만 짜집기하는게 바로 역사왜곡의 전형이지.
02/05 17:43:17(210.178.xxx.18) 신고
songkang5667 그당시에 누무현이 대통령이었다면 하루에도 몃번씩 바지에 오줌을지렷을거야...어려운시기였지..지금처럼 좋은환경에서도 툭하면 못해먹겠다고 투정을 부리잖아..?박통에비하면 노통은 어린애수준....
02/05 18:22:38(121.132.xxx.134) 신고
clfclfclfrhd 농촌이탈요 어떤아버지가 논 천평이 있는데 자식을 열명 낳았어요 이애들이 나누어 가질수있는논은 백평씩 돌아가겠죠 어떻게 살겠어요? 경제개발 한건 국민을 살린거에요
02/05 21:05:26(218.239.xxx.29) 신고
hansin8358 너는 정권에 빌붙어 잘사는지 모르지만 나는 실업자에, 올린세금못내, 죽을 판이다. 비겁한자들...
02/05 22:54:59(221.161.xxx.42) 신고
hansin8358 zhvnxka너말이다.아부나하는 비겁한...
02/05 23:01:55(221.161.xxx.42) 신고
princabs 작성자님 힘내십시오.. 당신의 말을 알아듣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암울한 과거의 망령에서 헤어나야지 그 안에서 허우적댈 수 업듯이 이런 류의 글이 그런 힘이 될 겁니다..
02/05 23:18:32(58.224.xxx.240) 신고
sana8104 역시 박통입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지도자....
02/05 23:21:31(210.94.xxx.153) 신고
zhvneka 그러나 20년 장기 집권 하면서 단 한번의 무역흑자도 없어고 서민들 달세방과 끼니걱정 해결도 못하였다는게 더 중요합니다.
02/06 01:25:41(221.166.xxx.95) 신고
zhvneka 야이 병진들아 보리고개는 박정희 죽기 직전인 70년대 말에도 있었다 멀 알고나 떠들어라 ㅋㅋㅋㅋㅋㅋ
02/06 01:25:57(221.166.xxx.95) 신고
zhvneka 이 병진들아 그럼 박정희가 디지기 직전인 70년대말에 왜 촌사람들은 짜장면 구경도 못하였니?
02/06 01:26:15(221.166.xxx.95) 신고
zhvneka 그리고 박정희 디지기 직전 70년대말에 촌사람들 겨울에는 쌀과보라 반반씩 썩어 먹었다 그리고 여름에는 꽁보리밥만 먹었다 이병진들아 그시절이 그리도 그립니? ㅋㅋㅋㅋㅋㅋㅋ
02/06 01:26:47(221.166.xxx.9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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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18:54 2007/02/06 18:54
TAG 박근혜,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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