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종이 질이 이모양이야?'
월간 웹을 2001년 웹디자인 부터 정기구독하면서 현재 월간 웹으로 거쳐 오면서 늘 불만족인 부분은 내용과 전혀 상관없이, 종이질이 '너무 고급스럽다'는 점이다. 월간 웹이 담는 내용은 사실 굉장히 실무적인 부분이 많고, 현업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읽어내려가고, 또한 5day나 DBCut이 담기 어려운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아주고 있어서 엄격하게는 잡지의 형태를 띠고 있는 실용서로 분류하고 싶다.
그런데, 이 실용서의 종이질이 결코 실용적이지 않다보니, 빛에 반사되어 활자를 읽기가 어렵고, 반을 접어서 읽기에 부담스러운 넓이와, 어쩔 수 없이 광고비 때문에 발생되는 이상한 책날개(-_-;;)들 때문에 실용서가 아니라 오히려 장서가 되어버리고 있다. (※ 여기서 장서란, 서재에 꽂아두고 잘 안꺼내 읽는 책..-_-;;) 물론, 일부 섹션에만 재생지가 활용되고 있긴 하지만, 그쪽 섹션은 또 독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UI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 부분을 읽으려면 책을 돌려야 한다..-_-;;(참고로 지난 04월호의 주요 이슈 기사중 하나가 Universial Design이었다..-0-)
출판업에 무지하고, 인쇄디자인에 또 한번 무지하지만, 그리고 고급스러운 것도 좋지만, 자주 읽게 만들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목적을 잊지 않는다면, 조금은 개선해 주실 수 있지않을까...요? ^^;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장 중요한 것을 합시다!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7/02/12
- Do not lose youself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12/28
- 블로깅이 즐거운 이유 (댓글 2개 / 트랙백 1개) 2006/06/21
- 기획과 디자인, 그리고 개발의 평행선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7/03/15
- 휴우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8/06/12
- 블로그 운영을 위한 시간과 가치 투자+지속적 관리=?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11/08
- 능력과 노력의 차이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09/23
- #1 낯익은 영웅의 귀환, 서태지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8/08/08
- 앓이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4/10/22
- 소시민적 사고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05/27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ㅎㅎㅎ웹디자인지종이가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제지사의 일부협찬일듯해요. 종이스폰으로 광고료 퉁치는 것일 가능성이있단것이죠.
싼종이는 두께가 두꺼워지고 책이 무거워지기도 해요. 발색이 잘되는 종이들을 쓰는 이유는 정보전달 패션으로 보기때문 아닐까요.
재생지는 사실 마이 비싼 종이랍니다. 모조지라면 색은 안나온다고 봐야하구요~ 이상, 디자이너 편들었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일단 들고 다니기에 버거운 사이즈와 무게..ㅠ.ㅠ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테지만, 월간 웹의 경우에는 특성상 '홍보효과'를 위한 광고가 많이 들어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재생지가 더 싼거 아닌가요? ^^;;
참 좋은 지적에 저도 동감합니다 ^^ 월쑤!
자주 읽으시는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