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i Stories

  • Cover
  • Notice
  • Local
  • Tag
  • Keyword
  • Guestbook

흥행코드 웹2.0이 던져주는 철학적 마인드 <시맨틱 웹>

Inside/[북]같게.다르게읽기 | 2006/02/24 17:14 | sigistory
시맨틱웹 - 김중태
★★★★

웹기획자-웹디자이너-웹개발자
웹사이트 initiation부터 launching까지 준비하며, 기획하다보면 매번 부딪히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아마 '웹기획자'라는 타이틀을 가지면서부터 생겨난 고민일 수도 있지만, '왜 기획-디자인-개발에 대한 100% 공감도를 갖기가 어려운가' 하는.

웹에이젼시의 웹기획 파트에 오랜 시간 업무를 하다보니 클라이언트의 성향과 마인드를 따르지 않을 수 없고, 그러다보면 초기 제안했던 기획방향과 의도가 디자인의 스타일에 따라 또는 개발자의 경향에 따라 가끔 좌우되기도 합니다.

'왜 alt 태그를 안넣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왜 이 내용을 이미지 폰트를 사용해서 작업하나요?
텍스트로 표현해야 검색되고, 그래야 방문이 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실, 당연한 건 처음부터 주지해 주지 않으면 당연하지 않은 것이 되어버리니까 웹기획자의 몫이기도 합니다만, 반복적인 학습에도 바꾸려하지 않는 것은 고집인지, 철학인지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얄팍한(?) 고민 보다는 조금 더 진지하면서도 실무적인 이론과 실제를 놓치지 않는 범위에서 친절하게 우리가 웹2.0의 시대로 가는 길을 잘 안내해 줍니다.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웹

현재 국내 웹에이젼시 뿐만이 아니라, 대기업의 웹사이트 제작 트랜드는 분명 FLASH입니다. Ajax나 RSS가 아니라 향후 꽤 오랜 동안도 FLASH와 곁들여진 화려한 웹사이트에 망령을 떨쳐버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웹2.0의 마인드와 철학은 사실 비즈니스적인 측면이 아니더라도 오히려 기획자나 디자이너 보다는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많은 부분 웹의 기능과 정신의 임파워먼트를 제시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당장 웹기획자와 웹디자이너의 직업군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가 직접 웹페이지를 HTML코드 한줄 모르더라도 마우스로 이리저리 쉽게 옮기고, 한 화면 가득 덮어버리는? 광고 자체를 뺀 채로 브라우저로 서핑을 하면서, 블로그에 정보를 공유하고, 더 이상 개인이 소유한 정보 자체가 개인의 파워가 될 수 없는 그런 시대가 될때까지 어떻게 준비하고 달려야 할까요?

트랜드이자, 마케팅이라는 웹2.0을 단순히 그렇게만 치부하기에는 분명 현재와 다른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다. 웹2.0이 '웹에 대한 새로운 철학'이라는 말에 더욱 공감하는 부분이 아마도 웹사이트의 화려한 '그림'이 아니라, 블로그 등에 담긴 개개인의 생각과 철학을 담는데 그리고 그것을 쉽게 공유하는데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시맨틱웹은 분명 웹2.0으로 불리고 있는 새로운 트랜드이자 마케팅이자 철학적 마인드로 재 무장한 다음 세대를 위한 웹으로써의 충실한 가이드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저자한테 사인 받아봤습니다..^^)

시맨틱 웹 - 웹 2.0시대의 기회 ?김중태 지음
구글, 야후, MS 등의 세계적인 IT 기업과 델리셔스, 플릭커 등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웹 사이트의 공통점은 모두 시맨틱웹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는 지금 www을 넘어 시맨틱웹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대중매체를 통해 소개된 적이 거의 없었던 내용을 컴퓨터 전문 컬럼니스트 김중태씨가 처음으로 소개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같게.다르게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픔이 새겨진 우리의 살아 숨쉬는 역사책 <한강>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3/10/17
  • 리더가 되는 길 <How to Become CEO>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5/02/19
  • 누구나 '티핑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 <티핑 포인트> (댓글 2개 / 트랙백 0개) 2006/11/07
  • 헌책에 대한 탐닉 <전작주의자의 꿈>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4/07/12
  • 두 권의 책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8/02/28
  • 깔끔한 흥미로움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4/01/02
  • 다시 꿈을 꾸게 만드는 떨림.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01/22
  • 책을 읽는다는 것, 여행을 떠나는 것.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09/10
  • 세상을 보는 눈, 세상을 말하는 입 그리고, 세상을 담는 마음 <B급 좌파>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04/02
  • 동경하기 쉽지 않은 천재 이야기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 (댓글 0개 / 트랙백 1개) 2006/01/08
  • 즐겁게 프리젠테이션 하기!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06/15
  • 기자와 블로거, 혹독한 진실과 싸워야하는 세상의 전도사가 되길. (댓글 1개 / 트랙백 0개) 2006/10/13
  • 원칙은 변함이 없다. 포장만 바뀌었을 뿐. <웹2.0 기획과 디자인>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8/04/04
  • 마케팅, 광고를 위한 가장 탄탄한 초석 <포지셔닝>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5/03/13
  • 성공을 기다리는 인내와 실천, <마시멜로 이야기>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8/01/01
2006/02/24 17:14 2006/02/24 17:14
TAG book, google, ★★★★, 구글, 시맨틱웹, 웹2.0, 웹기획, 철학
트랙백이 하나이고 , 댓글 4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www.sigistory.com/tt/trackback/41
  1. 오늘날의 웹에 대한 이런 저런 불평

    Tracked from yjae 2006/06/19 01:49

    요즘에는 웹에서 뭔가를 찾을때 상당히 귀찮다. 상당히 많은 사이트들이 특정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2중 (대부분 그 이상의) 페이지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싸이월드 내 미니홈피를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yjae 2006/06/19 01:47

    아... 멋진글이군요 ^^ 덧글 남겨주신 글에 이 쪽으로 트랙백을 날리고 싶어집니다 ^^

    • 재회# 2006/06/19 12:00

      yjae님은 개발하시는 듯 하신데, 역시나 웹2.0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2. yjae 2006/06/19 01:50

    ... 태어나서 처음으로 트랙백 날려봤습니다... 새롭군요=_=

    • 재회# 2006/06/19 12:01

      ^^ 저도 트랙백은 사실 몇개 없답니다~ 트랙백을 달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공유한다는게 참 신기하죠! ^^

[로그인][오픈아이디란?]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 Prev 1 ...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 535 Next ▶

사람들이 꿈을 꾸게 만드는 것. 그리고, 그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 가장 좋아하고 즐거워하고 또 하고 싶은 것. - sigistory

Notice

  • Sigi Stories의 추천 포스트

Category

  • 전체 (535)
    • Sigi.Stories (134)
      • Remember (45)
      • Pic.Stories (44)
      • Deli.Stories (3)
    • Inside (265)
      • [북]같게.다르게읽기 (73)
      • [樂]음악.즐겨보기 (25)
      • [畵]그래도.감동하기 (51)
      • [늘]훌쩍.떠나기 (16)
      • Thoughts (100)
    • Outside (136)
      • [SP]경영.기획.PM (54)
      • [IT]웹.모바일.트랜드 (64)
      • [i]Smart Phone (1)
      • [UX]사용자경험 (2)
      • [P]포트폴리오 (15)

Tag

  • 박정희 . .
  • 보솜이 커뮤니티 . .
  • 에반게리온 파 . .
  • google wave . .
  • 링크 . .
  • 죽음 . .
  • 기획 . .
  • 운동권 . .
  • 시맨틱웹 . .
  • 스팀트롬 알러지케어 . .

Recent Post

  • Flying Finger의 1호 어플리케이션 '...
  • 당신이 갖고 있는 컨텐츠는?
  • 선택과 집중
  • Touch & SNS가 이끄는 미래 지도
  • 온라인상에서의 댓가 없는 친절함

Recent Comment

  • 02/26 _ sigistory
    상업 블로그가 나쁜건 아닌데, 포장하는...
  • 02/23 _ DB_GO
    저런 상업성 블로그에 대해 관심조차 갖...
  • 01/20 _ sigistory
    아웅 근데 생각보다 너무 민감해서 걱정...

Recent Trackback

  • 01/03 _ 킬크로그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온라인과 iPhone...
  • 2009 _ Liberal Bros
    TEDxSeoul 후기
  • 2009 _ 樂喜美 (LUCKYME) - 비즈니스에 도움이...
    오늘 TEDxSeoul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archive

Link

  • B|FantasyAmplifier
  • W|Del.icio.us/sigistory
  • W|Mashable!
  • W|The Next Web
  • W|District
  • W|POSTVISUAL
  • W|IXDA
  • W|Open UX
와일리랩

Counter

Total
547987
Today
124
Yesterday
280

sidebar photos

떨리는 그녀의 웃음.
봄 소풍
노을이 지면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 몇 장
빨간색
제3회 명랑운동회
맥북 프로 사용 2주차
기획과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 04
rss 구독하기
Add to Google
Cover : Notice : Local : Tag : Keyword : Guestbook : Admin : New Post
sigistory’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1.7.6 : Staccato / Designed by plyfl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