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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솜이를 아세요?(2/2)

Outside/[SP]경영.기획.PM | 2008/12/25 22:20 | sigistory

2007년, 보솜이의 새로운 도약

2006년에는 그야말로 UCC와 웹2.0의 광풍이 휩쓰는 상황이었죠. 물론 그 광풍은 여전하긴 합니다만, 그러한 이슈는 사실 보솜이에서는 2005년도부터 지속되어 오던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엄마들이 만들어가는 세상' 이 슬로건을 2007년도에는 조금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들이 내부에서 일어났습니다. 온라인 보솜이 사이트 역시 그러한 자극들을 해소해야겠다는 판단이 들고 있었고, 마침 그동안 제품 개발을 통해서 개선되어 오던 신제품이 막 출시를 앞두던 상황이었습니다. (2007년 5월 경)

하지만, 신제품의 이슈만으로 브랜드 사이트의 리뉴얼의 목적을 꾀하기에는 부족한감이 있었습니다. 6개월 또는 1년마다 리뉴얼되는 웹사이트들의 트랜드 역시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무언가 어떤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내부에서 고심하였습니다.

온라인 보솜이의 처음 시작에서도 그러하였지만, 보솜이의 방향은 늘 커뮤니케이션이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2007년도 보솜이의 새로운 시도는 아래 2가지로 압축될 수 있었습니다.

Brand / Platform


도리도리

보솜이의 제품 중, 몇 가지의 제품 라인이 새롭게 리뉴얼됨과 동시에 보솜이 사이트에 작은 변화를 주고자 했습니다. 그 변화는 당연히 제품이 되어야 할 부분이었고, 실제 구매자는 '엄마'들이었지만,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을 느끼는 고객은 결국 '아기'였기 때문에, 좀 더 아기들의 시선으로 온라인에서 구체화할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도리도리가 탄생하였습니다.
아시다싶이, 도리도리라는 말은 엄마가 아기에게 처음 시도하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아기들의 고개를 움직이게 하는 말입니다. '도리도리, '짝짜꿍', '잼잼' 등등으로 말이죠. 그런 도리도리의 의태어를 다음과 같은 캐릭터로 '보솜이와 늘 함께하는 우리 아기의 친구'가 등장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리도리는 실제 제품 패키지에 적용이 되어 있으며, 온라인상에서는 새로운 보솜이 웹사이트에서 아기들과 함께 즐겁게 뛰어놀 주요한 object이자, 진행자로써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였습니다. 귀엽죠? ^^ 도리도리 캐릭터는 수십번의 수정과 합의, 쇼부(?)를 거쳐서 위와 같은 형태의 캐릭터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캐릭터의 variation이 포함되어서 최초 가운데 있는 일반형 도리도리에서부터 농부 도리도리, 여행자 도리도리, 박사 도리도리, 비행 도리도리 등으로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렇게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유재석이 있듯이, 도리도리가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가장 중요한 보솜이와 도리도리의 공간 마련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곳을 우리는 B-51호라 명명하였습니다.

B-51호
아기들은 엄마 뱃속에서 5개월 때 태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미묘한 움직임을 엄마들이 알아챌 수 있을 정도여서 그 때부터 아기와 엄마는 함께 첫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어난 후 50일 정도에 옹알이로 세상과의 첫 대화를 시작한다고도 합니다.

이렇듯 우리 아기들이 엄마와 그리고, 세상과 처음으로 대화를 한다는 의미로 우리는 51이라는 숫자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Baby와 Bosomi의 머릿글자를 딴 B 역시 중요한 글자로 삼았습니다. 결국, 우리 아기가 세상과의 첫번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그런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줄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도리도리가 살고 있는 하나의 별을 만들어서, 그 별에서 아기와 엄마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B-51호를 제작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B-51호에서는 물론 보솜이의 제품이 함께 있어야 했습니다. 새롭게 리뉴얼된 제품과 함께 각각의 장소가 필요했고 따라서, 보솜이 천연코튼, 보솜이 오버나이트, 보솜이 언더웨어, 보솜이 물티슈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컨셉을 살려 독특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 보솜이 천연코튼 : 코튼농장(코튼, 올리브, 크린홀, 매직벨트 등)
- 보솜이 오버나이트 : 여행(휴식, 이동, 장시간 이용 등)
- 보솜이 언더웨어 : 놀이동산(외출, 외출복 등)
- 보솜이 물티슈 : 워터피아(물놀이, 샤워 등)


보솜이 천연코튼

보솜이 천연코튼


보솜이 오버나이트

보솜이 오버나이트


보솜이 언더웨어

보솜이 언더웨어


보솜이 물티슈

보솜이 물티슈


이렇게, 도리도리가 B-51호에 보솜이라는 제품과 함께 살면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세상을 담아내었습니다. 자. 그럼 그렇게 각각의 도리도리와 제품들이 모여있는 B-51호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리도리는 이곳 B-51호에서 천연코튼 농장도 둘러보고, 여행도 다니고, 물놀이도 즐기면서 신나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셈이죠. ^^

보솜이송(Song)
사실, 보솜이 B-51호를 통해서 보솜이 Brand를 알리기 위함이 큰 목적이 있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사용자는 엄마와 아기라는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수 백, 수 천개의 육아 사이트에서는 왜 꼭 엄마만 놀아야 할까. 다양한 육아 정보를 아기들에게 주입만 시키는건 아닐까. B-51호는 단순히 시각적인 부분만을 만족시켜야 할까. 보는 것 보다 느끼는 것을 할 수는 없을까'와 같은 고민들이 아이디어를 짜는 내내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중에 귀에 쏙 들어오고 아이들이 음악을 듣고 즐거워 할 수 있는 로고송을 만들어 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유명한 작곡가와 유명한 가수의 힘을 빌리기로 했었으나, 오히려 새로운 느낌의 목소리와 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몇 번의 우여곡절 끝에 보솜이를 알리는, 보솜이와 조금 더 쉽게 친해 질 수 있는 우리 아기들을 위한 보솜이송이 탄생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솜이(http://www.bosomi.co.kr (새 창으로 열기))> ?


그리고, 보솜이 커뮤니티
보솜이는 '엄마들의 UCC, 보솜이 커뮤니티'라는 슬로건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습니다. 20여명의 보솜이 운영위원분들께서 만드는 '진지한토크'부터 대한민국의 모든 아줌마들의 힘을 보여주는 '유쾌한수다', 주부의 1일 외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여보 잘 다녀와', 포인트로 보솜이의 특별한 선물을 매달 15일에 지급하는 '보솜이 Day, 포인트 선물잔치' 그리고, '육아지식', '써포터즈' 뿐만 아니라 매달 매달 쉼 없이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보솜이에 모이는 많은 주부들에게 많은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역할들을 수행해 주고 있답니다.

아직까지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브랜드력을 이기기는 참 어렵습니다. 국내 기저귀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보솜이는 고작해야 10%대의 저조한 성적이고, 인지도 면에서도 여전히 보솜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내에서 만들어진 국산 브랜드'라는 슬로건과 애국심만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시절은 이미 지나갔죠. 브랜드 파워는 결국 제품의 질 뿐만 아니라, 그 브랜드를 향유함으로써 느끼는 개개인의 만족감에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솜이도 더 좋은 제품과 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다가가면, 분명 언젠가는 '좋은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합니다.


<보솜이송 Seas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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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5 22:20 2008/12/25 22:20
TAG B-51호, bosomi, 보솜이, 보솜이 커뮤니티, 보솜이송, 보솜이송2,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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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금쟁이 2009/01/21 14:01

    읽어보고 퍼갑니다.

    • 재회# 2009/01/25 19:20

      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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