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기장을 빼곡하게 채웠던 나의 what과 why 그리고, how는 '어른'이 되면 모조리 느낌표로 바뀌어 있을거란 기대들은 오히려 더 많은 굴곡들과 관계속에서 더 복잡해지고, 더 큰 범위 안에서 만나게 되어버린다. 즉, 과거에 그리던 불확실성이 좁혀졌다 할지라도, 현재 또는 미래에는 그 범주 자체가 더 큰 관계를 만들어 나가면서 그 불확실성과 복잡성은 머리가 아프도록 기괴해지고 있다.
왜 바뀌지 않을까. 왜 좁혀지지 않을까. 혹시 나는 늘상 부족한 24시간 동안 그야말로 엄한 불확실성들만 좁혀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를 위하는 것 보다 관계를 위하는 것에 목말라 하는 것이기 때문인가. 하루를 만들고, 그 하루 하루가 모여서 지금의 나를 만든다고 했거늘, 그 하루를 과연 얼마나 소중한 곳에 나는 쓰고 있는 것일까.
뎅쟝. 요즘들어 머리가 자주 아픈 이유들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딱 꼬집을 수 없이 숱하게 널려있는 '진행중인 생각'들 때문이다. 당췌 언제 '완료'가 되는건지. 뎅쟝.
그래도, 훌륭한 사람이 되자. Be the Great.
"Rememb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우리들의 마린보이, 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2개 / 트랙백 0개) 2007/07/07
- 가을운동회=명랑운동회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7/11/04
- 뎅쟝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8/06/05
- 나는 행복합니다. (댓글 4개 / 트랙백 0개) 2007/04/02
- Start now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7/01/01
- Memo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7/11/15
- 알라딘 이주의 마이 리뷰 당선..-_-;;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09/19
- 자존심 (댓글 0개 / 트랙백 0개) 2006/11/06
- 올블릿2 이벤트 티셔츠 당첨! (댓글 2개 / 트랙백 0개) 2007/06/20
- 워크샵 갑니다! (댓글 6개 / 트랙백 1개) 2007/04/13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