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복이다 복
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히 시행착오라는 시간이 나에게도, 누군가에게도 있었으리라. 그 시행착오를 주변과 상황으로만 돌릴 것인가, 내 안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무의미한 아집 때문은 아닐까도 분명히 고민해 봐야 한다. 3일을 겪어보고, 3개월을 겪어보고, 주변의 모든 것들을 다 파악했다고 믿는 것은 지나친 오만이다.
몇 십년이 되지 않은 회사이지만, 고작 20~30여년을 살았던 사람들이 모여 있다지만, 그들을 감히 판단해서는 안된다. 끈기와 인내를 희망하지는 않지만, 3개월의 생활로 부디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지 않았으면 한다. 자신의 목표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버스'에서 곧 내려야 하겠지만, 자신의 목표 자체도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버스' 행선지와 탑승객들을 운운하기엔 너무 무리한 생각이다.
오늘의 당신의 목표는 어디로, 누구와, 어떻게 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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