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20주년 기념으로 금연한지 6개월째. 큰 불편 없이 살아가고 있다. 뭔가 안 풀리고, 혼자 한숨이 쉬고 싶을 때 써먹었던 흡연에 대한 습관은 잊혀져 가고는 있지만, 흡연을 통한 '동질감'이 사라져 버렸다. 신기한 건 하루도 안 빠지고 담배는 피우고 싶다.
#2. 몸무게
그토록 불어나지 않던 몸무게가 늘어간다. 이제는 점심이나 저녁만 먹어도 금새 배가 볼록. 새벽에 라면 먹고 자도 살 안찌고 배 안나온다던 아주 옛날 옛날 옛날 이야기는 이제 잊어야 한다.
#3. 버스와 걷기
집에서 사무실까지. 사무실에서 집까지 피곤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오랜 기간 나의 벗이 되어 준 택시. 이제 사무실의 이전과 함께 어느 덧 나는 지하철과 걷기에 단련되어 있고, 퇴근 길은 걷기와 지하철, 그리고 버스로 이어지고 있다. 근데 아침에 걷는거 조금 좋다.
#4. 운전 면허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리라. 2012년 6월을 기준으로 면허 취득. 이제 곧 Owner Driver의 길로 가...는 가 했으나, 일단은 보류. 사실 차를 몰고 싶다는 생각 보다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로 차 안에서 음악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진다. 도로에서의 씨름보다. 뭐 필요하면 사야지.
#5. 결혼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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