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렇기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고체계를 정립하는 프로세스 또한 다양하게 존재한다. 사전 준비 없이 회의에 임해서 구두로만 정의를 내리다 보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사안들이 불쑥 튀어나와 회의 자체가 시간낭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때도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 아래와 같은 간략한 사고의 체계를 정리하는 방법이 유용하다.
본래는 Tree of Thought로 각 아이디어를 확장해 나가는 브레인스토밍의 방식으로 연결하려고 했으나,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사안이 사안이다 보니, Positive와 Negative로 나누고, 이 둘 사이에 존재하는 Question이라는 항목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들을 도출하게 되었다.
즉, 해결해야 할 과제(Questions)들과 그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Positive Possibilities) 또는 부정적인 결과(Negative Possibilities)들의 유추가 가능하게 된다. 게다가 브레인스토밍을 하기 이전 과정에서는 발견되지 못한 각 아이디어들의 체계분류(Categorizing)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된다.
무척 정확한 데이터를 얻는 방법은 아니지만, 현재 고민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방향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을 시각화해서 정리해 보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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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실패를 하며 성장했다. 누군가의 평가 보다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고, 규격화하고, 조직화하고,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형태의 일을 선호해 왔다. 그래서 나는 더 많이 실패했다.
2019/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