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트위티(Tweetie)를 인수하면서 공식 어플을 낸지도 벌써 몇 달이 흘렀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했던 트위터는 지속적으로 어플을 개선하고, 또 바로 얼마 전에는 아이패드(iPad)용 어플까지 출시했다. 저녁에도 잠깐 타사 마케팅 담당자와 시연했던 것 처럼, 아이패드용 트위터는 아이패드에 꼭 맞는 UI여서 사용할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는 어플이다.
몇 달 동안 사용했던 아이패드용 어플들 가운데, 매 달에 한 건씩은 이슈를 낼 만한 어플들이 등장한다. 와이어드(Wired)가 그랬고, 플립보드(Flipboard)가 그랬던 것 처럼.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진으로만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지만, 눈여겨 본 특성은 다음 몇 가지로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다.
– UI 전개의 시각화
– 다량의 정보를 처리하는 단순한 방식
너무 간단할 수도 있지만, 실제 아이패드용 트위터 어플은 UI 전개가 무척 빠르지만, 사용자가 그 UI의 패턴을 한번에 인지할 수 있는 구조! 아직 아이패드가 국내에 정발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글 쓰기는 무리가 있지만, 지금까지 나온 아이패드 어플 중에서 오히려 플립보드(FlipBoard)보다 더 좋은 사용성을 가지고 있는 어플이 바로 아이패드용 트위터 어플.
서둘러 아이패드가 국내에 정발이 되어서 이북이든, 어플이든 더 나은 환경의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또 다른 생태계가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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