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한 두시간에도 이 사람이 갖고 있는 달란트 또는 탤런트가 무엇인지 쉽게 눈치 챈다.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무언가를 그는 거침없이 보여줄 때면, 괜한 경쟁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을 때면, 분명 무언가가 나올거라는 대책없는(?) 믿음이 꿈틀거린다. 아마도 이런 것들이 함께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신뢰가 아닐까.

그런 경쟁심과 믿음, 그리고 신뢰가 모이면 그 때 시너지(Synergy)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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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를 좋아하고, 여전히 게임과 레고에 빠져있으며, 그래도 책 읽기를 좋아하는 딸바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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