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여행하듯이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경험하는 사람으로 자라는 우리 딸.

지난 토요일에 엄마가 우리 딸에게 화 내듯이 한 말을 아빠는 오늘까지도 계속 생각하고 있어. 아빠가 고지식하게, 까탈스럽게 그리고 아빠가 생각하는대로 너를 키우는건가 하는 생각말야. 아빠가 옳다고 믿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부정당하면 아빠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 엘리의 대부분의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은 모두 엄마와 아빠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고 믿는건데, 그래서 아빠는 엄마가 말한 것들을 아직까지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 분명 엘리와와 보낸 시간인건데 말야. 방법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실 그 방법이 맞는지 틀린지는 얼만큼의 시간을 쏟았는지로 판가름되어야 하는거 아닐까… 아빠의 생각이 당연히 다 옳지는 않지만, 아빠는 엄마의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나봐. 화가 나고, 속도 상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마음이 다친 것 같아서 걱정되고 있지만 말야.

어떻게 해야 할까?

아빠는 잘 모르겠어…

@2019년 6월 17일 / D+1,4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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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피터팬

조금은 더 엄마와 아빠 같아지겠지…

사진. 액자

매일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었다.

사랑이라는 그리고, 나이를 먹는다는

이제는 또 다른 의미에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는 생각

더 자라서, 더 시간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함께 일상을 늘려 지내는 것

순수하다

이런 순수함을 지켜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일까

변곡점

우리의 고민은 또 다른 언덕 입구에서 서성이고 있다.

44살에 4살과 놀기

고작 2시간을 함께 놀았을 뿐이었다.

다리 하나 건너기

퇴사 4일차


sigistory

SF 영화를 좋아하고, 여전히 게임과 레고에 빠져있으며, 그래도 책 읽기를 좋아하는 딸바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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