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외출을 떠납니다. 일상에서 잠깐의 외출이 더 크고, 긴 숨을 내 쉴 수 있게 해 줌을 알고 있다면, 아주 잠깐이더라도 그동안 손에 꼭꼭 쥐고 있던 무거운 마음의 짐들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을겁니다. 다 털어 내면서도, 외출하는 동안 보고, 듣고, 말하고, 먹고, 땀흘리던 기억들이 새로움을 마음에 새기며 다시 채워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Refresh하러 갑니다. ^-^


sigistory

SF 영화를 좋아하고, 여전히 게임과 레고에 빠져있으며, 그래도 책 읽기를 좋아하는 딸바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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