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만 부리던 조각들이 조금씩 그 모양새를 다르게 바꾸어 가면서 슬금슬금 자리를 잡아 간다. 어찌 이리도 신기할까. 늘 세모로만 보이던 조각은 어느덧 네모가 되어 있고, 동그라미가 되어 있고, 그 위치에 그 자리에 들어 맞아 가고 있다. 마치 퍼즐을 맞추는 듯 그렇게 말이다. 아마 이 퍼즐 맞추기가 완성이 되면 나는 만족할까. 아니면 새로운 퍼즐을 만들게 될까. sigistorySF 영화를 좋아하고, 여전히 게임과 레고에 빠져있으며, 그래도 책 읽기를 좋아하는 딸바보 아빠. Bio and Contact Related Posts 다시 꿈을 꾸게 만드는 떨림.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Book and Article,Think2006/01/22 아름다운.Think2004/10/14 힘겨운. 아름다운 이름. 가족Think2004/06/13 RestThink2008/03/10 일상을 위한 비전과 동기부여Think2007/08/13 D-2Think2012/10/24 잠들기 전. 처음부터 끝까지 의도와 의지가 유지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