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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시간에 걸친 흥미진진하고, 유쾌하고, 진실되고, 감정적이며, 이성적인 대화의 주제들이다. 이렇게 4명이 모인 자리는 늘 브레인스토밍이 되고, 아이디어가 되고, 사업이 되고, 미래가 된다. 이들과의 대화는 골때리게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IT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모두가 스토리텔러이고, 모두가 청중이다. 코드가 맞기도 하고, 반론이 펼쳐지기도 하면서 생산적인 대화가 오가는 자리다.
고작해야 두 달에 한번 만날까 말까 하지만, 만나면 늘 새로운 이야기꺼리들로 반갑고, 즐거울 수 밖에 없는 자리. 멀리서가 아닌 바로 내 주변 가까이에서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 뱅크들이 있고, 자극제가 있고, 따뜻함이 함께 자리함이 새삼 고맙게 느껴진다. 다들 못 다 이룬 꿈들과 앞으로 이뤄야 할 꿈들이 많이 있는 모습이 아직은 30대이고, 아직은 해 온 것들 보다 해야 할 일들이 더 많기에 우리들의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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