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읽다가 얼마 전 애플 캠퍼스 2를, 신사옥을 짓겠다던 그의 발표를 보면서 다들 우주선이라고 이야기했던 그 사옥의 이미지를 다시 떠올려본다. 모든 만물의 완전체인 원에 그가 담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2013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2015년 경에 완공한다고 하는 신사옥은 너무나도 엄청나 보인다. 저 원 안에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또 얼마나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우연적으로, 필연적으로 발생할까. 문득, 그의 머릿속에 이 다음 모델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궁금함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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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블로그의 테마를 교체했다. 몇 몇 환경적인 부분들도 개선을 해서 안쓰는 플러그인을 삭제하고, 좀 더 인터랙티브한 효과를 내는 플러그인을 적용하기도 했다.
2020/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