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했던 오늘의 약속… 다 지키지는 못하더라도
힘들고 어려울 때 함께 하겠다는 약속 만큼은 꼭 지켜주게 하소서..
어리석고 따뜻하지 못한 나의 말이 그대를 아프게 하더라도
그대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일은 없게 해 주소서..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매 순간을 함께 있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의 사랑이 두터움을 항상 간직할 수 있게 해 주소서..
내가 잠시 곁 길에 쓰러져 누워 있더라도
그대만은 나를 믿고 기다려주게 하소서..
항상 가까운 즐거움과 안일함을 기억하기 보다는
높고 멀리 있는 이상을 함께 꿈꾸게 하소서..
그리고, 오랫동안
지금 이만큼, 우리의 웃음 만큼
행복하게 하소서..
2004. 07. 12 중곤이형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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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경험을 만들고 싶다.
일상들을 조금이라도 나누면 덜 힘들고, 더 즐겁지 않을까. 말 할 수 없어서, 말 할 곳이 없어서,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섬으로 지내는 혹은 섬인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면 어떨까? 그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