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만 부리던 조각들이 조금씩 그 모양새를 다르게 바꾸어 가면서 슬금슬금 자리를 잡아 간다. 어찌 이리도 신기할까. 늘 세모로만 보이던 조각은 어느덧 네모가 되어 있고, 동그라미가 되어 있고, 그 위치에 그 자리에 들어 맞아 가고 있다. 마치 퍼즐을 맞추는 듯 그렇게 말이다. 아마 이 퍼즐 맞추기가 완성이 되면 나는 만족할까. 아니면 새로운 퍼즐을 만들게 될까. sigistorySF 영화를 좋아하고, 여전히 게임과 레고에 빠져있으며, 그래도 책 읽기를 좋아하는 딸바보 아빠. Bio and Contact Related Posts 인증샷.Think,Book and Article2015/09/16 훗날을 준비하기.Think2012/08/06 영웅을 찾아서Think2006/01/14 다른 누군가의 애틋한 추억. 헌책 사랑하기 ‘모든 책은 헌책이다’Think,Book and Article2004/08/17 좋아. 내자리. 2012Think2012/08/29 당신은Think2009/04/05 잠들기 전. 처음부터 끝까지 의도와 의지가 유지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