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그룹장님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제안서 프리랜서 업무 내용을 확인하고자 방문했다. 20여분 간략하게 서로 질문을 주고 받았는데, 제안 진행을 위한 준비가 덜 되어 보였다. 위쪽 레벨에서 바라보는 관점은 내가 알 수가 없겠지만, 이 정도 규모의 제안에 대한 생각이나 의지 등을 엿볼 수가 없었고, 내가 평일 야근이나 주말 출근은 크게 관계는 없으나 오후 일정을 빼야 하는 것 때문에 결국은 드랍 의사를 밝혔다. 어떻게 보면 막상 2주를 부딪히면서 진행해 봐도 나쁠 것 같지는 않았지만 또 반대로 여기 저기 사람들을 모으고, 설명하고, 또 설득하는 등의 과정을 해야 한다는 마음의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나보다. 2주 눈 딱 감고 하면 또 급여 수준의 돈이 들어오는데도 말이다.
S와 G국제학교를 놓고 어디가 가장 좋은 선택지인지 와이프가 고민한다. 와이프의 출퇴근이 용이해야하고, 엘리에게 커리큘럼이 맞아야 하며 생활환경이라든지의 부대상황들이 맞아야 하는 등의 요소를 놓고 말이다. 뭐가 이렇게 고민할게 많냐..
@2021년 9월 6일 / D+2,2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