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 뽈링아!
우리 뽈링이에게 처음으로 편지 써 보네? 엄마 딸, 아빠 딸, 우리 뽈링이의 3번째 생일을 축하해! 뽈링이가 엄마랑 아빠의 딸로 태어나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이제 뽈링이는 점점 더 말도 잘하고, 웃음도 많아서 엄마 아빠에게 매일 매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해!
요즘 뽈링이는 엄마 아빠에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참 기뻐. 그리고, 어제 아빠 차에서 이야기도 같이 할 수 있고, 노래도 같이 부르고, 생각을 이야기해 줘서 우리 뽈링이가 정말 이제 점점 언니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해.
뽈링아.
뽈링이가 앞으로 더 크고, 더 많이 자라면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배우겠지만, 늘 엄마와 아빠가 여람이를 가슴 깊은 곳에서 믿고, 응원하고 있고, 늘 사랑하고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처럼 건강하고, 지혜롭고, 아름답게 우리 재미있고 사이 좋게 지내자! 알겠지?
매 순간마다 사랑한다.
– 2018.08.02 뽈링이의 3번째 생일 아침에 아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