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의 한해. 매년 새로움에 대한 도전. 도약과 확장 그리고, New Line을 필요로 하는 시기.
그렇게 2011년을 보냈다.
그런 2011년 중에서 꽤 길고 긴 몇 달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지내고 있다.
답을 찾아내려고 애를 쓰고는 있지만, 툭 하고 튀어나올 수가 없는 답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오히려 조급하게 목표와 방향을 잡지 않기로 했다.
다른 누군가에게도 2012년은 중요하고 중요하겠지만, 너무 섣불리 판단하고 결정하지 않는 대신에,
길고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정답에 가까운 답을 시간을 두고 찾아보기로 했다.
다른 사람과의 약속 보다 이제 나와의 약속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나와 길고 긴 약속의 시작을 이어가기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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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경험을 만들고 싶다.
일상들을 조금이라도 나누면 덜 힘들고, 더 즐겁지 않을까. 말 할 수 없어서, 말 할 곳이 없어서,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섬으로 지내는 혹은 섬인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면 어떨까? 그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2016/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