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새롭게 내 놓는 과정이 오늘따라 여러가지 감흥에 젖게 한다.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 길이지만 그래도 즐겁게 웃으며 해 내고 있는 동료, 후배들이 안쓰럽고, 고맙고, 미안하고, 대견하다. 내일이 되고, 일주일이 지나면 오늘의 흥분들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더라도 오늘까지의 노력과 웃음들이 만들어 내었던 그리고 함께 했었던 추억들은 온전히 기억해줬으면. 그리고, 우리들의 젊은 날의 한 조각이 누군가에게 감동이 될 것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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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는 영재냐 아니냐를 떠나서 아이를 이해하고, 훈육하는데 있어서 부모 뿐만 아니라, 결국 아이가 속해있는 사회 모두가 아이의 기질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진리만 얻었다.
2018/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