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딴지용 포스트 2개째 쓴다..-_-;; 이번에는 어느 회사 대표이사님 말고, 어느 前 장관님께서 초청강연에서 ‘행복론’에 대해 설파한 부분을 꼬집자..-_-;;
다음은 요약문이다.
진 장관은 알파벳 A∼Z에 차례대로 1점∼26점의 점수를 부여한 뒤 이를 각각의 문자에 적용하면 운용 좋은 경우를 뜻하는 ‘LUCK’의 경우는 47점에 불과하고, 돈이 많은 경우(MONEY)는 72점, 지식이 많은 경우(KNOWLEDGE)는 96점라고 소개했다.
또 열심히 일하는 경우(HARD WORK)도 98점, 운도 좋고 돈도 많다는 의미의 ‘FORTUNE’ 역시 99점에 불과하다는 것.
진 장관은 “그러나 ‘자세 몸가짐’을 의미하는 ‘ATTITUDE’는 100점 이라며 결국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이 내용은 진 장관의 직접 패턴을 만드시거나, 발명(?)하신게 아니다. 거기서 강연을 들은게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해당 내용에 관한 자료는 이미 암암리에 떠돌던 자료를 한국어로 ‘설명’만 하신 것 뿐이된다. 그런 타인의 ‘아이디어’가 자신의 아이디어로 탈바꿈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면, 원작자(누군지는 모릅니다..-_-;;)는 어디선가 좌절하고 있을텐데 말이다.
왜 출처를 밝히지 않으시는지. 정통부 장관까지 역임하셨던 분께서 그런 부분에 대한 마인드까지 ‘퇴임’하신건지. 예전에 비해 사람들의 눈과 귀가 훨씬 더 밝아졌다는 사실을 아직도, 여전히 모르시는건가.
(혹 강연에서 본 자료의 출처를 밝히신거라면 제 포스트가 완전 엄한 짓이 되버리는..ㅡㅜ)